大阪城ホールにて。

2007. 9. 1. 01:20 | Posted by 비누인형


2007.08.30 at 오사카죠홀

칸쟈니에이또 全国47都道府県ツアー 오사카부 2번째날 저녁공연 보고왔심.
그제오늘 막 하늘새카매지고 우루루쾅쾅 하면서 폭우쏟아져서;
모처럼 공연보러가는데 왠 비야.. 이래저래 걱정도 되고 그랬는데;;
아니 왠걸. 오후부터 비 그치기 시작하더니
5시쯤 오사카죠홀 도착하니 해가 쨍.

공연시작이 5시반이라서 죠홀 도착하자마자 공연장안으로 고고;
저 계단 윗쪽으로 굿즈판매하고 있었는데;
사실 오늘 굿즈는 안사리라 맘먹었던터라.. 꾹참고 공연장입구로 <



공연장입구로 향하던길에 만난 콘서트차량.
팬들이 이렇게 잔뜩 낙서<- ㅎㅎ 를..



요 옐로렌쟈 그린렌쟈 남매들 귀여워서.
그러고보니 오늘 느낀게.. 오야꼬들이 참 많이왔더라는;
이렇게 애들한테 렌쟈의상 입히고;;
혹은 다큰 딸들이랑 굿즈 티셔츠 같이 사서입고 팬라이트 흔들던 아줌마들..
(왠지 보기좋았; 나도 그러고 싶어 <- )

---------

공연이야기를 조금 하자면.

나 정말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콘서트 시작하면서 막 눈물 줄줄 흘리면서 울고;;
아아. 에이또와는 정말 잊을수없는 아픈추억이 있으니까.
작년 싸마스페때도 그러더니; 올해도 어김없이 울고말았어;

지모토 오사카에 와서.
”大阪に帰ってきたぞ!” 를 외치는 에이또를 보니. 뭉클.
그래그래 잘 돌아왔어 ㅜㅜ

공연은 좀 짧은 느낌이었지만.
에이또들. 뭔가 긴장이 풀려서 그런가. 너무 편해서 그런가.
자기들 고향에, 집에 돌아온것마냥.
공연내내 서로 장난치고 웃음이 끊이질않고. 지들끼리 신났어 ㅜㅜ
특히 료! 렌쟈때 대사씹고 실수하고
인사할때도 목소리 다 쉬고 갈라지는데 마구마구 소리지르고 ㅎㅎ
하지만 팬서비스는 유난히 좋았다;
패트병 생수마시다가 관객에 뿌리고! (그 주위 관객들 난리났고;)
막판에 훌러덩하고 사랑한단말은 너무 남발해.

얏스도 목소리 갈라지는 와중에 소리지르고 어찌나 귀여운지 T_T
스바루랑 둘이 렌쟈옷입고 서로 마주보고 노래하는데
쬐끄만 두 녀석이 그러는거 보니
비누씨는 너무 귀여워서 기절했으니깐요 orz

스바루는. 그동안 또 성장했더라는.
보는내내 스바루 노래에 감동해서;; 진짜 막 울컥울컥.

내 자리가 딱  메인무대를 정면에서 바라보는 자리였는데
공연중 에이또들 돌때는 내 자리에서도 표정 다 보이고 참 좋았다;
다만.. 스바루만 내 자리쪽에 잘 안왔다는거... -┏
잘생긴 료 얼굴 실컷보고; 유난히 하얗던 요코도 양껏보고;
머리 짧게 자른 오쿠라랑 미남 마루랑
활짝활짝 웃던 얏스랑 다 자주왔는데.. 왜왜왜 스바루만 orz
(그래서 스바루 표정은 거의 멀티화면으로 만족 orz)

작은 얏스에 대한 네타가 좀 많았는데;; 렌쟈때도 글코;;
MC중 얏스가 록뽄기에서 후지와라 타츠야 (내가 싫어라하는)를 봤었는데
키가 참 컸다고.. 그랬더니..
막 에이또들.. 니가 작은거라고 ㅜㅜㅜㅜㅜ
얏스는 내가 작은건가... 이러고 ㅜㅜㅜㅜ

앵콜에 앵콜이 끝나고.
계속 에이또를 외치는 에이터들을 위해 여러번 나와서 배웅해주고 ㅎㅎ
맨마지막에 료는 결국 티 벗어서 팬들한테 던져버리고 갔.....;;;
얏스는 ”やっぱ大阪が大好きや!”를 몇번이나 외쳐주고
히나도 이래서 오사카가 좋다 그러고 ;ㅅ;
비누씨도 오사카가 좋아좋아좋아 ;ㅅ;ㅅ;

근데 맨마지막에 에이또들이 나와서 배웅해줄때..
스바루만 안나와서... 섭섭.. 뭔일있었니..

에이또들.. 얼굴을 보니 전체적으로 다 살빠지고;; 아아 좀 가슴아팠지만.
그런데도 공연내내 그렇게 신나고 즐겁고 행복한 얼굴을 하고있다니.
훈훈했다 정말. T_T

어느새 44개 도부현을 돌고있는 에이또들.
이렇게 조금씩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에이또들을 보니 멋지고 장하고. 뿌듯해.

마지막 오키나와까지 건강하게 화이팅하는거야 +ㅅ+


----------------




공연끝나고 역쪽으로 사람들 너무 붐비길래;; 굿즈판매쪽으로 구경갔다;
가까이서 찍고싶었으나 스탭들이 바로앞에서 사진못찍게 막고있고 -_;
아아. 근데 역시 보는게 아니었어 ㅜㅜㅜ
결국 하나 지르고왔슈 (...)

오늘 원래 지갑속에 오늘꺼 차비밖에 없었건만..
낼 알바땜에 오늘 돈을 뽑았더니(내일 뽑으면 수수료들어서;; -_ -)
진짜 굿즈 안살라고했는데...... 결국 이렇게 일저지르고 ㅜ
그래도 다 참고 딱 하나만 샀.... <



죠홀 바로앞에 있는 씨어터 브라바! (シアターBRAVA!)
올 12월 사카리다 뮤지컬 하는곳. 가깝네.
12월에 만나요 :$



결국 지르고만 굿즈. 에이또렌쟈 키커버세트.
이거 너무 귀엽orz



렌쟈 키커버를 열쇠위에 씌우면 끝!
너무 귀여워 ;ㅅ;ㅅ;ㅅ;ㅅ;


이렇게해서 전에 쓰던 키티 키커버는 오시이레 속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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