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거의 다 내려온듯하네.



대숲길을 찾아 가던중 발견한 전선위의 참새 아니고;;; 제비 두마리.



다른쪽 전선보니 여러마리 ㅎㅎ



한적한 시골길이네.
대신 예쁜 시골길 ^^



내려가던 길에 만난 사가노 인형의 집.



친절하게 한글로된 안내까지.



아쉽다. 시간만 맞았으면 구경하고 싶었는데;;
일본은 관광지들이 너무 일찍 문다는다니까 T_T



7시가 다되가던 시각.
거의 1년여만이었던 대나무숲길. ^^



어두워서 막 흔들리고 ㅎㅎ



사실 사람없고 어두운 대나무숲 안에 있으려니 초콤 무서웠다 ㅜㅜ
여기 찾아 오는길에 또 엄한 호수랑 신사보고 더 음침했었으니까 ㅜㅜㅜ
그래도 데데언니와 함께라 :$



기분좋은 산책로.



요건 대나무숲을 빠져나와. 노노미야 진자에서.



항상 생각하지만.
엄한곳에 위치한 아리사야마 쟈니스샵.
간판이 쟈니즈공인숍- 이라서;; 어색했는데. 왠지 더 공인숍 같지않고 -_-;;



불들어온 도케츠교.



가츠라가와 주변도 어둑어둑.
참 운치있고 예쁜 동네야. 아라시야마.
점점 상업적인 동네가 되어버리고 있는 느낌도 없쟎아있긴하지만.



3000엔짜리 저 나룻배. 언젠가 타볼날이 올랑가 :)



완전 어둑어둑해진 한큐 아라시야마역.
사랑하는 한큐(하트뿅뿅)  <-



역안에 이렇게 등불이 매달려 있는게 인상적인 아라시야마역.


뭐. 이날의 마실보고서는 이정도랄까. (포스팅 3개에 걸쳐 -_-;;)
이렇게 늦은시간까지 아라시야마에 있어본것도 첨이었고.
작년과는 다른 느낌으로,
아라시야마의 또다른 매력을 알게되서 기뻤고,
특히 사가도리이모토거리;; 여긴 정말 또가고싶을 정도.
가게들 문 열려있을때 꼭 꼭 다시한번 방문할꺼야.
그리고. 데데언니와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든것도 즐거웠슈 (상큐상큐 ^^)


아마 담주에 또 방문하게 될 아라시야마.
아직 단풍이 들진않았을텐데;;;
그래도 지난 7월과는 또 어떻게 다른 느낌일지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