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4 ENDLI-x LIVE TOUR '08

2008. 4. 29. 01:42 | Posted by 비누인형


ENDLICHERI☆ENDLICHERI PRESENTS
244 ENDLI-x LIVE TOUR '08
2008.04.28 at 오사카죠홀


변함없는 'love' 애찬론자 쯔요시 엔도릭스 라이브
무사히 댕기왔심 -_-v

7시 공연시작. 10시반 공연종료.
3시간반에 걸친 광란의 밤 ㅎㅎㅎ
이정도로 광란(?)의 공연이 될줄은 상상도 못했슈.

쯔요시 솔로콘 통틀어 가장 신나게 즐기고 왔는지도 모르겠심.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 오사카라서 혜택받은 기분.
요건 정말 너무 행복했다. 아하하하;;

자리는 스테이지 바로 옆쪽 스탠드.
덕분에 아주 가까이서 쯔요시 양껏 보다 왔심 >_<
애매한 스탠드 정가운대 스탠드 아리나 뒷쪽보다
훨씬 좋은 자리였다고 생각함<


-------------

0. 콧수염달고 등장한 쯔요시;;;
어머님이 줬다던 손수건으로 머리휘감고; 그 위에 모자쓰고.
팬들이 귀엽다고 하니까;
하고있는 사람(본인)이 귀여워서 그런거라고 -0-

1. 오사카니까. 좋은 의미에서 손놓고 해도 되겠냐면서
자연스런 모습으로 공연에 임하겠다던.
너무 편하게 공연한거 아니냐며 T_T
막판엔 춤추다가 무대에 다리 빠지고
밴드멤버들이 달려들어 쯔요시 빼내주고 난리도 아녔심다.

2. 너무 편하게 공연하는거 아니냐며 ...2
쯔요시.. 삼각군 헬멧쓰고 기타연주중 무대장치 제대로 못찾고;;
결국 헬멧썼다 벗었다를 여러번 반복.. -_-;;;

3. MC는 오사카 나라에서의 에피소드들.
좀 쓸데없지만(..) 일상적인 오사카 이야기들. ㅎㅎ
자기도 막판엔 安いトークでごめんね。라고 <-

4. 엔도리케리의 변함없는 지론. 아이(愛), LOVE.
받는 사랑이 아닌 주는 사랑.
거짓을 버리고 몇시간만이라도 진실된 모습으로 사랑을 전하라며.

5. 29살 쯔요시에 대한 이야기.
테레비라던가 연예인 생활을 하면서 어쩔수없이 보여주게되는
거짓된 모습 (フェイク)이 너무 귀찮다고 ㅎㅎ
이런 발언해도 되는거냐 쯔요시야..
무대에서만은 진실된(リアル), 솔직한 자신의 모습으로 서고싶다는,
이제는 무대위에서 편하게 설 수 있다는 이야기..
공연내내 충분히 느낄수있었어.

6. 쇼니치는 도쿄가 아닌 오사카에서 하고싶었다는.
도쿄가 싫다거나 한게 아니라.
오사카는 역시 펑키라던가 신나는 음악으로 열광할 수 있는 곳이라...
....라는 말과 함께 교통질서 안지키는 오사카사람들에 대한 농담도 T_T
(근데 진짜 다른지역이랑 비교하면 오사카 교통질서 정말 ㅜㅜ)

7. 삼각군의 SPACE kiss.......최고 T_T
예상은 했지만 완전 신나고;;
삼각군 너무 귀엽고 흑흑 ㅜㅜ
쯔요시 댄스 작렬 ㅜㅜ 엉덩이 흔들지마 ㅜㅜ

8. 뽀뽀남발
시작부터 뽀뽀 남발하더니
중간엔 카메라에 대고 뽀뽀해서
뽀뽀자국 있는체로 영상흐르고 T_T

9. B컵발언! 긴토레중이라며 자꾸만 가슴만져 T_T

10.  지난주말 히로시마 공연을 마치고 바로와서인가
피곤한 모습이 역력했던 쯔요시;
하지만. 너무나도 즐겁게 노래하는 얼굴을 보니 안심...
무대위에서.. 굉장히 행복해 보이던 모습.. 부러울정도였으니까.

11. 장장 40여분에 걸친 앵콜곡 연주.
앵콜 시작전에 아예 대놓고 전차 늦을꺼같은 사람들 먼저 가도된다고;
굉장히 기니까 단단히 각오하라며 ㅎㅎ
뭐. 말이 필요없다. 굉장했던 앵콜.
드럼치는 쯔요시에게서 남자의 향기를 느꼈어라 (철푸덕)

12. 앵콜끝나고 스스로 온몸에 페인트칠을 하고
점프해서 I and 愛 를 완성한 쯔요시!
너무 무리해서 한쪽눈에 페인트묻어 괴로와보였지만
마지막까지 할말다하고 ㅎㅎ
I and 愛 옆에다 하트그려주고 뽀뽀(또 남발)까지.

13. 댄서들, 밴드멤버들에게 박수
관객들에게 박수.
그리고 - 뽀꾸(ぽく)に拍手라며 귀여운척 ㅜㅜ -
그리고.. 쿠이다오레 타로에게 박수 ㅜㅜㅜㅜ
그리고.... 하시모토지사(오사카부지사)에게 박수 ㅜㅜㅜㅜ
오사카 신경써주는 쯔요시 잇힝 *-_-*

14. 오사카가 아니면 들을수 없었던 마지막 인사.
 '쉿'하자 순식간에 조용해진 회장안.
그리고 마이크없이..
'あのね。ぼくね。お前らのことがめっちゃ好きやねん!'


15. 쯔요시... 頑張りましたね。
공연 볼때마다. 항상 느낀다.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쯔요시.
뭐 이제는 더 말할필요없이..
자기만의 세계를 완전히 표현하고 있는.
자신만의 색깔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는.
244 ENDLI-x의 훈늉한 무대.

멋있었어. 쯔요시.
나마의 힘은 언제나 대단해 정말.
나 너한테 지고싶지않을 정도로. 여러가지를 느끼고 왔다.
이렇게 또 다음 만남을 기약하게 되는건가? :D

사랑이 넘치던 공연.
행복해질정도의 가득한 사랑 잔뜩받고 돌아왔심다.
힘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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