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7.12

2008. 7. 12. 22:40 | Posted by 비누인형
1. 새벽부터 억수같은 비에 잠깨고;
하루종일 소나기에 부슬비에 그냥비에 -.-
아아 끈적한 날씨 정말 싫고 -.-


2. 여름휴가(..) 준비로 언니랑 오전에 나갔다 밤에들왔;
명동에 왠 사람이 그리많아. 물론 주말이기도 했지만.
명동이 참 싫어질라그런다;;;


3. 점심은 피자모레.
언니랑 파스타 하나씩 시키고
마르게리따피자도 한판시켜서 (총 3개메뉴) 냠냠먹고있는데
옆자리 여자애두명이서 점원에게 "두명오면 보통 뭘시키나요?" 했더니
점원왈. 두분이 오시면 메뉴 두가지시켜서 먹는다고(..)
세가지메뉴 시켜 바로 옆테이블에서 냠냠 먹고있는 우리는 ㄱ-
그것도 우린 완전 바닥까지 비웠는데 ㄱ-


4. 몇년전 티켓사건으로 씨너스명동 다신 안가겠다고 다짐했건만...
그 시간에 적벽대전 좌석이 거기밖에없어서
그냥 에라모르겠다 하고 또 갔다가 제대로 당하고왔다-.-
씨너스명동은 도대체 뭐 그.따.위.야!
다신 안가리리리리리~~


5. 적벽대전은 그럭저럭 만족
나 그러고보면 삼국지 너무 좋아해서
대학입시를 앞두고도 이문열의 삼국지에 빠져 허우적대곤했던 ㅎㅎ
근데 오우삼은 진짜.
왠 쓸데없는 베드신은 넣고 난리 -.-
안그래도 어설픈 연출력에 필요없는 씬 넣기의 제왕 -.-


6. 영화끝나고 비는 쳐오고
하루종일 사람에 치이고 피곤하고 두통으로 고생하고;
첨에 명동 영양센터가서 몸보신하자고 갔더니 사람줄 백명 -.-
그래서 그냥 밥이나먹고 힘내자고 장수분식을 찾았는데 없어졌네? ㅜㅜ
결국 저녁은 다시 돌고돌아 영양센터로(........)
언니님은 삼계탕, 나는 전기구이통닭 한마리 대(大)자 냠냠.
남김없이 다 먹었어라 T_T
그 힘으로 집까지 겨우 돌아왔심;;
아아 힘들어


7. 디아블로 배틀넷으로 진행중.
아이템들이 다양하구만. 역시 좋아
오늘밤도 조..금만 하다 잘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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