音野祭 유즈메구리 2탄~
지난번 이세자키몰에 이어. 마찬가지로 音野祭 당일.
점심먹기위해 향한곳은 중화거리~


야마시타 공원과 아카렌가 창고와 Y150 기념샵에서 빈둥하다가
어슬렁어슬렁 중화거리로 고고.
(어슬렁..이라고하기엔 이미 벌써 뙤약볕-_-;)


요코하마 중화거리 여기저기서 볼수있는 중화거리 입구들.
고베의 중화거리와 닮아있긴하지만
역시 요코하마쪽이 좀 더 규모가 큰 느낌..?
(사실 요코하마 중화거리는 이번이 처음;)

이날 점심먹으러 간곳은
중화거리의 牡丹園 (보탄엔) 이라고하는 중화요리 전문점.
워낙에 유명해서 요코하마 야구선수들이나
유명인들도 종종 찾곤한다고 하는;
사실 그것보다 유즛코들에게는 이미 잘 알려져있는
유즈가 방문했다고 하는 바로 그곳! ㅋㅋ

사실 워낙에 유명한곳이라.. 라이브당일이기도 했고.
게다가 찾기도 좀 어렵다고 해서
과연 무사히 찾아가서 먹을수 있을까 걱정도 했으나.
비누씨의 유즈레이다망에 한번에 포착되어 ㅋ
너무 쉽게 찾아갈수있었다능.
게다가 두사람자리가 딱 남아있어서 바로 들어갔슈 ㅜㅜb


자자. 무사히 도착후 자리도 잘 잡은.
'내 밥 기다리는 중' 버전으로 기념샷 ㅋ
(유즈로 얼굴가리기 재미들린 김비누씨)

벽 곳곳에 붙어있는 스포츠스타들, 유명인들의 싸인 사진들
(닥터슬럼프-드래곤볼- 작가 싸인도 있었다;)

이날 너무 재밌었던건..
내 주위에 앉은 모든 손님들,
방쪽에 자리잡고 앉았던 단체손님들.
모두모두 유즈 팬들이었어라ㅋㅋㅋ

저사진 오른쪽으로 (찍히진않았지만) 유카타 곱게 차려입은
두 처자 역시 유즛코였고(저 의자에 온야사이 우치와ㅋ)
방안에서 들리던 커다란 웃음소리와 이야기소리 모두 유즛코.
(다먹고 나와서 사진찍는거보고 확인사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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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기서.. 보탄엔 메뉴를 보면 물론 단품메뉴있음. 코스메뉴있음.
그리고 매력적인 가격의 런치메뉴있음!

코스메뉴는 당연히 가격이 어마어마하고 -.-
평일런치와, 주말(공휴일) 런치가 가격이 틀린다는거 같음
내가 간날은 토욜이라서 주말 런치로 주문.
(스프+메인메뉴+후식= 900엔)


이날 점심때 먹은 새우칠리소스세트+소고기차항세트
(왼쪽아래 빈그릇은 아마도 옥수수죽. 스프라고하기엔 죽에 가까움)

맛은.. 끝내줘요 <-


내가 주문했던..
엄청 부드럽고 엄청 맛있고 엄청 양도많았던 소고기 차항.


꽤 많은 양의 거대한 탱탱새우와 칠리소스의 만남!
미식가이기도 한 함께간 분의 말을 빌리자면
실한 새우와 깔끔한 소스가 그야말로 일품..이라고 ㅋ


그리고.. 다 먹은후 유즈의 흔적 기념촬영 <<-


브이브이 코짱 ㅋ
(저 옆에 함께 찍으신분 홀에 계셨었는데.. 실제로 보면 무서운 표정하고계심ㅋ)


또 코짱(...)
코짱 몇번을 온겨 <-


또 코짱 >_< 표정 귀여워죽네


물론! 이렇게 유진의 흔적도 볼수있는!!! ^^

사실 가게안 온 홀에 유즛코 한가득이라
내가 사진찍기만하면 다들 '큭큭큭' <-
그러면서 그사람들도 사진 찍고 (..)
부끄러우면서도 왠지 즐거웠어라ㅋㅋㅋ


밥먹고 나오니 어느새 이렇게 줄이!
(알고보면 다 유즈팬들 <- )

일찌감치 오길 정말 잘했다. 움화화.
나오면서 승리의 브이질을 하며 이곳을 나섰다고 하는 김비누씨 <-


느끼하지않고 깔끔하고 맛깔나는 음식과
유즈의 흔적도 양껏? 맛볼수있는 보탄엔 편 이었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