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이날이 키무카츠 먹었던날인가(오랜만에 이어진 여행기라 혼란오고있음 ㅋ)
키무카츠에서 저녁먹고,
에비스 가든 플레이스에서 야경볼라고 에비스역으로 고고고.



에비스역앞 스타벅스.
퇴근시간이긴해도 그렇게 사람이 많지는 않았던 역주변.



에비스역에서 에비스가든플레이스까지 이어져있는 에비스 스카이워크.
꽤 긴 거리지만 이거 타고가면서 통로에 걸려있는 각 맥주회사의 맥주광고들 보는 재미가 쏠쏠~
(사진은 안찍었음 <- )



저녁 7시쯤. 에비스가든플레이스를 코앞에 두고 횡단보도에서 ㅋ



윤손하가 자주 간다고하는 에비스가든플레이스 도착~~



가든플레이스안에 있는 비어스테이숑.
직장인들로 보이는 무리들이 꽤 긴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

사실 저녁먹고 여기와서 가볍게 맥주한잔+안주를 와구와구 먹어줄 계획이었으나;
뜻하지않게 키무카츠에서 과식한탓에... ㅋㅋㅋㅋ (그렇게 배부를줄몰랐)
에비스가든의 에비스맥주; 맛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배도부르고해서 그냥 안갔슈.
그리고 난 굳이 고르자면 기린 이찌방시보리 팬인지라 <-



그리고 이곳은 바로. 꽃보다남자의 도묘지사마가 비맞으며 츠쿠시 기다리던 바로 그곳 ㅋ



저기도 한번 구경가볼까.



까페, 음식점, 그리고 벤치들에 자유롭게 앉아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



여유롭게 앉아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도 꽤 있었고.



사실 이날 날씨가 꾸리꾸리해서 여기 도착했을때
바람은 쌩쌩불고 빗방울도 흩날려서 뭐 우산도 안갖고 나왔어서 -.-
이 지붕있는데로 들어와서 그나마 다행이었다능 ㅋ



여기저기 조명으로 환하게.



에비스가든플레이스 자체가 좀 이국적인 분위기도 나고.
고급스런 건물들도 많았슈



높은데서 야경을 볼수있는 에비스가든 전망대를 찾아.



표지판도 봐가면서.



39. 상큐.

38~40층까지인가 식당가가 이어져있는데.
그 식당가들에서 창밖으로 내다보는 야경이 꽤 멋짐.
물론 식당에 들어가지않아도 구경할수있는 공간이 있어서 가볼만함.

사진도.. 꽤 찍긴했는데 비누씨가 함께 찍힌관계로 이번엔 생략 <-



식당가들 구경하다가 신경쓰였던 한 음식점의 냉면페어 09
아무리 특제삼색냉면 어쩌구해도 이런가격은 쫌..
많이 비쌌다..............ㄱ-;;;;



나오는길에..



8시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비와서 그랬나 아까 바글하던 사람들이 죄다 없네 ㅋ
(내가 나왔을때는 이미 그쳤지만)

평일이어서 그런것도 있을려나.



저 멀리 미츠코시백화점.



인적도 드물고.. 이거 무슨 밤10시는 된 풍경같지만. 8시반도 안된시간이라니깐여 <



사람없는듯해도 저 멀리 음식점..(인지 까페인지;)엔 사람 가득
그러니까. 아직 9시도 안된시간이니까;



숙소있는 신주쿠역에 도착해서 지하도에 있던 이토씨 발견.
신주쿠역에 사람 백명이었는데 부끄럽지만 혼자 여기 멈춰서서 이토씨를 담았어라.
우리 이토씨 버저비트에서 간만에 얼굴보여주시고 계신 ㅋㅋㅋ


사실 도쿄에 대한 애정이 없는 김비누씨인지라 -.-
도쿄에선 그냥 이끌려다녔을뿐 ㅋ(요코하마빼고)
그래도 에비스가든플레이스의 야경은 꽤 맘에 들었다.
뭣보다도 그다지 덥지않았고 사람도 적었고.
비가 조금씩 내리긴했지만(비바람이 몰아쳤지 -.-)
요코하마에서 유즈 라이브보는날만 제발 맑기를! <- 이라고 기도하고있었던터라 ㅋㅋㅋ
만족스러웠던 첫날이었달까.

자.. 그럼 다음편은 하코네!
업뎃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어쨌거나 카밍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