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쿄-고쿠(新京極)의 쿄라꾸에서 오코노미야끼를 배불리먹고.
근처에 위치한 니시키시장을 구경하러 종종걸음으로 이동 ㅋ

1200년대 수도였던 교토에서 오래전부터 식품등을 판매하던 가게들이 있었는데
그곳을 니시키시장이라고 불렀다고.

나도 오사카에 살았을때 딱한번 와보고 이번이 두번째였는데.
역시 눈돌아가는 가게들이 쫌 많았다능.



니시키시장 입구에서.
평일인데도 사람 참 많더라. 역시 교토.



니시키시장 입구에 위치한 냥꼬 샵.
여기 이름이 뭐였드라;;
체인인거 같았는데 인형,주방용품,그릇,악세사리 등등 다양한 굿즈들이 한가득



가게 입구에 주렁주렁 달려있던 모빌.



완전깜찍한 오븐장갑.
윗줄에서 왼쪽 두번째 녀석 데리고왔심다 ㅋ
하나도 안뜨겁고 효과 정말 좋음.



몰고기봉지 들고있는 냐옹아줌마 ㅜ



배타고 고기잡으러가는? 냥꼬들 ㅜㅜ



아놔 진짜 귀여워죽는다 ㅜㅜ



1580엔짜리 도자기 컵



설탕포트 ㅋㅋㅋ



냥꼬샵에서 정신차리고 나와 니시키시장 본격적인? 구경 ㅋ



싱싱해보이던 생선가게.



여긴 마른생선가게. 양념용도 ㅋ
종류가 어찌나 많던지.



내가 쫌 좋아라하는 반찬가게. 양념된 생선류, 다시마류 등등



이런 어묵종류도 쫌 맛있는데.. 가격이..ㅜㅜ



그리고 김비누씨가 쫌 많이 사랑하는 쯔게모노 가게.



진짜 항상 번뇌의 갈림길.
쯔께모노. 종류별로 다 사오고싶다능



다 사올순없는대신 종류별로 시식 다해보고 <-



그냥 일반 짱아찌와는 또다른 쯔게모노의 마력 (매력아님)



반가왔던 별사탕. 맛은 비슷할까? ㅋ



내사랑 센베가게 ㅜㅜㅜㅜㅜㅜㅜ



이 센베의 마력에 빠지면 빠져나오기 힘듬미다 <-
일본식 센베와 차 한잔. 캬~~~

여러가지 맛별로 다양하긴하지만.
역시 질리지않고 양껏 먹을수있는 맛은 간장센베 ㅋ (비누씨 기준)



두부전문점. 그냥 일반두부가 아니라 맛별 두부 ㅜㅜ
냉두부, 유자껍질두부, 매실, 고추 등등등(...)



그리고 찻잎 가게도 있더라.



그리고 지나가던길에 나를 자극한 유자쥬스
유즛코라 유즈라서 땡겼고. 유자라서 땡겼고.
저 팻말에 'ゆず'라는 글자가 너무 이뻐서.



그래서 결국 하나 구입해서 쪽쪽 빨며 니시키시장 마저 구경했다능.
직접 만든 유자차처럼 유자껍질도 많이 들고 맛도 진하고 시원하고 *-_-*



니시키시장 구경하고, 상점가에서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한큐역으로 이동
저앞에 한큐백화점으로~



천장에 매달려있는 물고기들이 참 예뻤어라.



4시좀 넘어서 우메다역 도착. 언제나 바글바글한 내사랑 우메다♡



저앞에 키노쿠니야에 들러
미리 주문해놨던 메챠이케 대백과사전이랑 유즈잡지 몇권 챙겨오고 ㅋ


숙소로 돌아와 꽃단장(..)하고 츠타야 사람들만나서
먹고마시고 먹고마시고하며 배부르게 하루를 마무리했다능.
그게 벌써 한달이 넘었네 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