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25 Sun.

2009년 가을에 올리는, 2007년 교토 단풍놀이 마실 보고서ㅋㅋㅋ
올려야지 올려야지 했던게 어느새 2년 -.-
올해가 가기전에 정리하고 보고서올리자 일환으로
하나씩 올라갑니다 <-

오사카...교토쪽은 한국보다 단풍이 늦게들어서
11월말,12월초나되야 예쁜단풍들을 구경할수있다능.
이날 아라시야마 가기 4일전에 교토북부 단풍구경갔을땐
아직 완전한 단풍이 아녔던걸 생각하면 확실히 늦긴늦다.
(가을단풍이라는 느낌보단 겨울단풍? ㅋㅋㅋㅋ)

암튼 이날은 모처럼의 야스미이기도 했고.
(난 거의 수,일요일이 야스미. 나머지는 풀로뛰고 ㅋ)
일욜이라 사람이 많을거는 예상했지만
아라시야마 단풍이이쁘게 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일단 집에서 뛰쳐나왔 ㅋ

11월말이라 날씨도 춥고.. 사실 춥다고해도 이날 기온은 18도.
근데 참 이상한게 오사카.. 서울보다 확실히 따뜻하긴한데.. (영하로 내려간적없었음-.-)
그 오사카의 겨울에도 익숙해져서 낮기온 18도인데도
목도리 휙휙 둘르고 막 껴입고.... -.-;;;;

사설이길었다 ㅋ
자 본격적인 아라시야마 마실보고서~

▷ 06년 여름 아라시야마 방문기(텐류지)
▷ 07년 여름 아라시야마 방문기
▷ 09년 봄 아라시야마 방문기



한큐 아라시야마 역. 도착후 단풍구경온사람들 기념촬영중(..)
역 주위로도 단풍이 이쁘다^^



역앞 풍경. 일욜이라 사람이 확실히 많긴많더라.
물론. 이후에 더 많은 인파가 나를기다리고 있을줄은 꿈에도 몰랐더라능ㅜㅜ



울긋불긋. 강에 비추인 산과 나무.



확실히 봄과는 사뭇다른 분위기.



한적하기만 한 강가로 보이지만 길가엔 사람들 바글바글 ㅋ



수많은 인파로 가득찬 도게츠교 (잘 안보일려나 ㅋ)



봄이되면 하얗게 물드는 이곳이 가을엔 이렇게 울긋불긋한 옷으로 갈아입어요 <
원래 아라시야마가 벚꽃보다는 단풍으로 유명하댑니다.



저사양 카메라로 다 담지는못했지만.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는 아라시야마의 단풍.



사람좀보셈 <



기온18도의 추우면서 따땃한 11월말의 아라시야마의 풍경



그나마 일찍온다고 왔는데도 사람이 참 많았다
(오후되서 돌아오는길엔 막 교통통제하고난리도 아녔)



아라시야마에서도 단풍이 이쁘다고 소문난 텐류지 가는중.
텐류지는 여름에만 가봤었는데.. 어떤 분위기일지 심히 기대됐다능ㅋ



텐류지가는도중에 단풍나무들이 늘어서있길래 살짝 구경하러.



꺄꺄 단풍이다~



우와~우와~를 연발하고 ㅋㅋ



혼자서 단풍구경하면서 사진왕창찍고 -.-
텐류지도 언능들어가봐야되는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