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15 長崎 - 글로버 가든

2009. 10. 23. 14:18 | Posted by 비누인형
오우라성당을 지나, 바로 근처에 있는 글로버가든(구라바엔)으로 이동.



GLOVER GARDEN

도시내부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 구라바엔.
스코트랜드 상인 글로버의 저택과 그 정원을 포함해서,
유서깊은 저택단지를 모두 포함한 관광지이다.



어서오세요. 구라바 엔에. ㅋㅋㅋ



500엔 입장권을 끊고, 팜플렛을 손에쥐고
에스칼레이터를 타고 정상에 올라오면 요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_<
평지가 아닌, 산과 언덕을 타고 옹기종기 모여있는 건물들.



그리고 정상에 위치한 건물들을 차례로 구경.
우선 여기에 들어가봅니다 <-
구 미쯔비시 제2독 하우스. 승선원의 휴식장소로 이용되었다고 하는 곳.



창밖으로 보이는 옹기종기 모여있는 집들.



저 멀리 나가사키 항도 보이고~



수 많은 커플들을 뒤로하고 김비누씨는 구경도하며 셀카도 찍어봅니다 ㅋㅋ



경치한번 좋다능.
물론 이 내부에서 바라보는 외부의 경치도 멋지지만,
내부에도 구라바엔에 대한 비디오상연 및 휴식과 실내관람 가능.



이제 슬슬 내려가보도록 하죠



방금 들어갔다 나온 그곳 ㅋ



다른 건물을 향해 가는 길



(역시나) 계단도 있고.



나비부인의 주인공, 미우라타카키의 동상



이곳이 글로버씨의 저택.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양옥이면서, 오페라 나비부인의 되었던 곳.



저택 주변의 정원 모습.



요런 정원 좋아라하는 김비누씨는 이제 내부에서 전시중이었던,
유럽에서 활약했던 오페라가수 키와테이코(喜波貞子)의 생애를 구경.



바로 이분.
나비부인으로 인기를 얻었던 오페라가수라고.
내부에는 그녀가 생전에 사용했던 의상,소품등도 함께 전시되어있음.



슬슬 저녁시간을 향하고. 몸도 지치고 ㅋㅋ
나가사키 항이나 구경가볼까하고.



나가던중에... 나도 발견!
구라바엔에 숨겨져있는 하트무늬 바닥.
이 하트무늬를 발견하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나 뭐라나 ㅋㅋ



이제 (또) 계단을 내려가 평지를 향해 갑니다 ㅋ


나가사키 항으로 고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