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3일연휴를 맞이하야 속초 1박2일 여행 고고

사실 여기 다녀와서 정말 얼마안되서

포켓**으로 속초가 화제의 관광지가 되었더랬는데

그 전에 다녀와서 얼마나 다행인지<-


붕붕이 최초 가장 장거리 운행 ㅋㅋㅋ

사실 거리상으로는 멀진 않은데, 

3일연휴인탓에 7시에 출발했는데 한 5시간정도 걸린것 같다 -_-

그 와중에 일찍 나왔다고 운전하며 가던 김비누씨 

졸려졸려를 연발하며 휴게소란 휴게소에서 다 쉬고 ㅋㅋ 그래서 5시간 넘게 걸림(퍽)


속초 도착하자마자 주차해놓고 방문한 속초시장 ><

역시나 사람들도 북적북적


그리고 점심으로 모듬순대를 먹었습니다 잇힝 *-_-*

오징어 순대 맛있었졍


순대를 흡입하고 방문한 이곳!


속초의 명물이라는 만석닭강정! 


단언컨데 내가 먹어봤던 닭강정중 가장 으뜸 (물론 개인차는 있겠지만서도)

최근에 고터 신세계백화점에서 사먹었던 닭강정은 정말 돈이아까웠 -_-

 

순대와 닭강정을 시간차공격으로 흡입한 후 

이래선 안된다. 좀 움직여야된다. 하며 이동한 동명항.


고속도로는 그렇게 막히더니 속초는 전체적으로 한산~한 느낌


제주도나 부산가면 사람이 바글바글했을.

그래서 더더욱 맘에 들었던 속초


다시 숙소로 돌아와 바라본 바깥 풍경


바다가 펼쳐진 모래사장. 잔잔한 동해


잠시 휴식을 취한 후 간식먹으러(으하하하 결국 이렇게 또..)


대포항으로 자릴 옮겨 튀김골목 방문

근데 나 학창시절때랑은 180도 변한 대포항 (그러니까 그게 벌써 몇년전이냐..)

완전 재개발 되서 낯선 곳으로 변해있었지만

그래도 추억을 더듬으며 먹방먹방 ㅎ


그렇게 맛있다는 소라엄마튀김집

정말 인기가 많았고 친절 ^^


튀김사갖고 나와서 벤치에 앉아 튀김먹기

통통한 새우살 ><


이렇게 대포항이 정비가 되었다니..


조금은 섭섭한 느낌도.


점심 간식 간식을 먹었으니 이제 저녁을(..)

그래서 물회로 유명하다던 청초수 물회집으로 이동

근데 옴마나. 대기시간이 1시간반가까지 -_-;;;

물론 저녁시간 가까이되긴했지만 그건 너무하다싶어,

알아보니 포장은 그리 오래 안걸린다하여 당장 포장해서 돌아옴 


음식사진은 없음. 오자마자 열어서 맛나게 먹고나니 생각나서 ㅋㅋㅋ


왠지 음식점에서 직접 먹지 못했던게 아쉬워,

낮에 먹고 남았던 만석닭강정을 안주삼아 맥주 벌컥벌컥


아아. 술취하니 안되겠다 다시 밤산책 나가자@@


숙소 전경


나름 산책로가 잘 가꿔진.


여기 앉아서 온갖포즈로 사진 백장 찍었구요 (비공개)


저녁 놀 보면서 산책


이렇게 속초에서의 하루가 갑니다


시끌시끌했던 서울을 벗어나 조용한 속초에서의 하루가 넘 소중했던 첫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