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이틀째의 아침이 밝았다! ><


오늘 아침은 숙소에서 간단히 먹고..


아침 해변산책. 꽤 흐린아침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니 해가 쨍~ 들어오기 시작.


이날 점심은 춘천에 들러 닭갈비를 먹기로 하였으므로

속초에서의 시간은 아쉽지만 여기서 안녕~


그리고 김비누씨는 악셀을 마구 밟으며 붕붕이 달려달려~


근데 달리던 도중 이런데가 있지 않은가! 두둥

궁금해서 언능 주차하고 내려보니 인제까지 왔고나 (황태로 유명하대<-)


와.. 도대체 저것의 정체는?


알고보니 자연폭포는 아니고 인공으로 만든 폭포인데

와.. 정말 나름 장관이었던.


저~~ 위에서 부터 아래까지 떨어지느라

바람에 여기저기로 물보라가 ㅋㅋ (덕분에 많이 젖었-_-)


내친김에 아래로 내려와 잠시 휴식

날씨도 좋~~다


짧은 시간 휴식 잘하고. 갈길이 멀기에 다시 붕붕이 달려달려!

그리고 여차저차 춘천 무사도착.


근데... 이날 가려고했던 닭갈비집이 얼마전 방송을 타서 

대기시간 2시간 orz

엉엉. 모처럼 달려온건데 이렇게 억울할수가 ㅠㅠㅠ


에잇. 어쩔수없지.. 하며 붕붕이 끌고 여기저기 둘러보는데

와.. 몇년사이에 춘천도 어찌나 많이 변했던지.

허허벌판이었던 곳들이 죄다 닭갈비집으로 --;;


암튼. 그렇게하여 방문하게된 숯불닭갈비!


양옆 건물로 좌석확보도 많이 되어있고, 

덕분에 기다리지않고 착석


오우 여긴 이런 느낌


닭갈비랑, 버섯이랑 올려놓고~


떡도 올리고 지글지글


구워지면 맛있게 먹어주면 끝!


물론 후식은 비빔막국수로 마무리 ><



잘~ 먹었다. 

3일연휴인데 첫날둘째날을 선택했더니 첫날만 막히고

돌아오는길을 수월~하게.


붕붕아 고생많았다.

김비누씨도 고생했다! (스스로 칭찬해주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