すばるへ

2005. 12. 31. 23:50 | Posted by 비누인형
사랑하는 우리 스바루.
올 한해는 우리 스바루때문에 많이 울고, 또 속상하고, 가슴아팠던 날들이 참 많았네. 2005년을 시작하면서는 스바루도 보고오고 참 기분좋게 한해를 시작했는데 말이야.. ^^ 올 한해를 돌이켜보면. 나에겐 좀 많은 일들이 있었던 1년간이었어. 회사에서도. 또 나 개인적으로도. 좋은일보다는 힘든일이, 웃는일보다는 우는일이 많이 생기긴했었지만.. 어떻게보면 나에게 있어 또다른 터닝포인트가 되었던 한해가 아니었나해.
우리 스바루에겐 어떤 한해였을까? 네바고나단스, 드림보이, 죠홀에서의 콘서트와 싸마스페, 그리고 크리콘과 마지막으로 오늘 밤에 있을 카운트다운까지. 물론 가슴아프게도 막내의 일도 있긴했지만. 칸쟈니가.. 또 우리 스바루가 작년과는 또 다르게, 좀 더 도약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한해였다고 생각해.
이제 2005년을 잘 마무리하고 새로 시작하는 2006년엔 더 밝게, 또 많이많이 행복한 한해가 되도록 서로 함께 노력해보자. 스바루도 칸쟈니도 웃을 수 있는 날들이 많기를. 내년엔 꼭 우치가 함께인 칸쟈니의 무대에서 우리함께 만나는거야. 그때까지 서로 힘내면서 앞을 향해 나아가자.
사랑해 /ㅅ/
2005.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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