テレパル エフ 6月

2006. 5. 28. 01:01 | Posted by 비누인형

타이틀은 "변호사쿠즈". 하지만 이 의미는 쓰레기변호사라는 말이 아닌, 쿠즈라는 이름을 가진 변호사에 대한 이야기이다. 얼굴은 비-트다케시 풍으로, 성적이고&에로에로적인 토크를 가장 좋아함. (-_-;;)
틀을깨는 방법으로 사건에 접근, 의로인의 인간성을 날카롭게 파고 들어간다. 처음엔 터무니는 행동으로 보이지만 깨닫고보면 사건은 이미 말끔하게 해결된다. 그러한 쿠즈를 토요카와 에츠시상이 연기, 그와 콤비를 이루는 신인 변호사 다케다 역에는 이토 히데아키가 분한다.





- 원작을 읽은 감상은?
에츠시: 스토리가 굉장히 재밌었다. 그림체도 좋아서 즐겁게 읽을수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등장인물의 캐릭터는 잘 그려져 있었다. 드라마에 딱이라는 느낌.
이토 : 나도 정말 재밌었다. 한화, 한화마다 스토리상의 시작과 함께, 반전도 준비되어 있다.
그래서 마지막에는 뭔가 후련해진다. 재판은 이기고 지는것이 아닌, "인간이라는 존재"
라는 것을 가르쳐주고 있다. 읽으면서 과연~! 이라는 두근두근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 에츠시상은 쿠즈라는 배역을 바로 이미지화 하셨나요?
에츠시 : 내가 연기한다면 과연 어떤 모습으로? 라고 해야하나 솔직히 조금은 당황도 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나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캐릭터를 그려나간다면 힘이 솟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죠. 쿠즈라는 인물은 사건을 여러 관점에서 보는 영리한 사람. 어느정도는 경박스러울지도 모르지만 실제로는 속으로 계산을 하고있는 것이죠. 그런 캐릭터로 그려내는것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초 개성적인 부드러운 모습으로, 그것이 커다란 매력. 만화의 캐릭터를 구체적으로 보이게 하는 부분에서 물론 장단점은 있겠지만, 원작인 팬에게 "뭔가 다르지만 재밌쟎아!"라는 것을 전할수있다면 기쁠거예요.
이토 : 다케다는 원작에서는 여성의 캐릭터. 개성적인 모습의 쿠즈보다는 좀더 자유스럽게 보이는 부분이 있을지도. 열혈적이고 순수하고, 변호사는 이런것이다.라는 이상을 안고있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단지 고지식한 모습만이 아닌, 인간미를 보여주고 싶다. 멋진척 하고있지만 전혀 그렇지도 않은, 그렇게 완벽하지않은 부분이 좋으니까. 30대가 되서, 후배의 역할을 하는것도 이것이 마지막일지도. 에츠시상에게 많이 의지하면서 코메디를 즐기고 싶어요.
에츠시 : 쿠즈와 다케다의 콤비연기는 드라마의 재미를 더할예정입니다. 이토군과 만나는것은 오늘로 2번째이기 때문에 아직 잘 모르겠지만, 함께 해 나가면서 콤비네이션이 완성되고, 캐릭터가 성장하고, 시청자들도 익숙해지게 되고... 그렇게된다면 좋겠네요.





-서로에 대한 인상은?
에츠시 : 아니 뭐. 잘생겼죠. 진지한 느낌의 인상이 강하고, 색기(+ㅁ+)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른사람과 같지않은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이토 : 배우로서의 에츠시상밖에 모르지만, 여러가지 얼굴을 가진 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미스테리어스하고 솔직하고 애수가 묻어나는. 하지만 쿠즈같은 배역을 연기하는 것을 보는것은 처음. 한사람의 시청자로서, 가까이서 볼수 있다는것이 기대됩니다.

- 지금까지 만들어졌던 변호사 드라마와는 어떤점이 틀린가요?
에츠시 : 시모네타. 방송수위를 넘지않는 정도로 가득채울 예정입니다. (웃음)
하지만 실제로는, 변호사에게 다가가기 어려운 이미지를 바꿔보고 싶었다. 알기쉽게 즐겁게, 하지만 조금은 차분하게. 다가가기 쉬운, 인간적인 드라마로. 모처럼의 연속 드라마이기 때문에 "저런 장면만은 매주 보고싶어" 라고 생각할수 있는 멋진 씬들도 만들고싶다.
이토 : 시대극에 자주 있는 "왔다!왔어!" 라고 할수있는 장면이네요. 확실히 그런 씬들이 최근들어 점점 줄어들고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에츠시 : 어린이들이 쉽게 모노마네 할 수 있는 정도가 되고, 어른들은 술잔을 나눠마시며 즐겁게 볼수있는 드라마가 된다면 기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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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팔 6월호실린 쿠즈팀 인터뷰-♡
아니 길지도 않은 기사 한자찾느라 시간 다보내고 -┏
드라마시작전에 인터뷰한 내용인듯. 이제 2번째 만남을 가졌다고 하는걸보니.
(서로에 대한 인상이 저러했다니. 걀걀 )
드라마 중반을 넘어서니 초반보다는 확실히,
드라마의 이미지를 잘 잡아가고 있다는 느낌이다.
배역들의 캐릭터도 그렇고.
에츠시상 덕분에 이토씨의 귀여운 모습들이 더 부각되는 <-
마지막까지 매주매주 기대하며 지켜보겠삼요 잇힝 ~_~
(잡지기사.사진제공은 미로 >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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