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S시어터 도착 후 기념샷

라스트파이브이어스 보러왔슈

 

THE LAST FIVE YEARS

 

아담한 소극장을 알차게 꾸며준 네명의 배우들

 

그리고 오늘의 캐스팅. 굥캐시+잶이미 ~_~

 

 

 

2024.2.29 at 세종문화회관 S시어터 

오늘의 캐스팅- 최재림, 민경아

 

재림이가 나온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지난 1월중순에 예매해두었던 라스트파이브이어스

(와.. 그때만해도 수월하게 예매했는데 4월 막공 예매를 실패해버린 ㅠㅠ 뭐 그건 그거고.)

 

일단 나의 첫 라스트파이브이어스 관람이었던 4년에 한번온다는 그 2월 29일.

2명의 배우가 꽉 채운 90분간의 무대.

극중 두 사람의 나이가 23살이었던 걸 생각하면

그들의 만남,사랑,결혼,이별의 과정이 있을수있겠다..싶으면서도

참. 제이미가 거시기하더라능. ㅎㅎㅎ 아무리 그래도 그러면 안되지!! 

민경아 배우님 너무너무너무너~~무 사랑스러웠고,

재림이의 제이미는 너~~~무 나쁜놈인데 재림이가 이걸 또 너무 잘하네 ㅠㅠㅠ 

 

기대하지않았는데 넘버들이 꽤 좋았고, 

배우들이 너무 가까워서 너무 좋았고,

(내 좌석 1열 R석이었는데 재림이 진심 코앞..)

재림이가 생각보다도 더 크고 건장하고(..) 그몸으로 날라다녀서 멋있었고.. 

그 전날 레미제라블 보고왔는데 그게 잊혀질만큼 또 좋았네.

끝나고나서 잠깐 볼 수 있어 좋았고.. 그냥 다 좋았네...(멍..)

 

그럼 3월 19일에 또 보자! 잇힝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