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01

2007. 1. 1. 01:42 | Posted by 비누인형

2007년 정해년(丁亥年) 새해.
2007 이라는 숫자가 아직까지는 너무나도 어색한.
하지만 2006년이 그랬듯, 곧 익숙해질테지.

너무나 많은 일들이 있었던 2006년.
돌이켜보면 아쉬움도 많았던,
이제는 과거가 되어버린 작년 한해.
하지만 그만큼 즐겁고 행복하고 좋은일도 많았다.

길고길었던 달콤한 휴식.
엔도리씨와 함께한 The Rainbow Star.
에이또와 함께한 싸마스페.
더운여름 홀로떠난 잊지못할 간사이여행.
언니님과 함께한 가을 제주도 여행.
행복했던 기억들이 하나둘 추억속으로.

조금 아쉬운건.
'06 크리스마스땐 킨키와 함께하지 못했다는거.
그래도 올핸 꼭 함께하길 기대하며.

연말 막판에 감기때문에 고생은 좀 했지만,
올해 아프지않고 좋은일만 있으라는 액땜으로 생각하고 :)

올해. 내가 계획하고 있는 일들.
멋지고 화끈하게 이뤄갈 수 있기를.
용기와 힘을 갖고,
건강하게 해낼 수 있기를.

그전에 이제 4개월 남은 회사생활.
별탈없이 무사히 마칠수있길.

나와 내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 언니동생님들.
건강하고 행복한 멋진 2007년이 되기를!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와 함께 파슨 비누씨의 새해 전언.

+ 왕자! 생일 축하해요!
항상 새해 첫날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왕자의 생일.
(잊을래야 잊을수가 없고 <- )
딱 이맘때즈음이 되면 미친 외모로
비누씨를 마구마구 흔들고마는; 왕자;; ㅠㅠ
나 항상 생일이 빨라서 친구들한테 왕언니소리 듣고 살았었는데,
그래도 나보다 2개월이나 빨리 태어난 코이치. 고맙슈 <-

+ 킨키 데뷔 10주년.
드디어 10주년. 왠지 둘에겐 오지 않을것만 같았던? (..)
참 오랜시간 함께해온 후타리.
그 시간이 너무나도 감사하고 감사하고 감사해요.
둘을 만나지 않았다면 또다른 인생을? 살고있을 비누씨.
안티의 탈을 쓴 파슨 비누씨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당신들.
올해도 잘 부탁합니다 (__)

+ 우리 에이또.
에이또 생각만하면 눈물이 시큰.
이젠 말할기운도 없고. 맘상하고 속만 쓰릴뿐.
이럴때마다 드는 쟈니즈 파슨질에 대한 회의.
언제까지 이렇게 휘둘림을 당해야 하는걸까.
그만두지 못할껄 알면서도 화만 낼수밖에 없는 파슨인생.
난 그저 지켜보며 응원해주는것밖에 할수가 없구나.
힘내라. 힘내자. 힘내보자.

+ 따로 언급하진 않겠지만..
나의 삶의 활력소가 되어주는 그대들 또한!


2007년! 잘 부탁합니다!

모두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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