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06

오늘의 일기
부제: 기계들의 반란

5년째 쓰고있는 내 네트웍웍맨 상태가 이상하다 ㅜ
배터리 수명은 점점 짧아지고있어도 (배터리 비싸서 교체못하고있음 -_-)
5년동안 고장한번없이 잘만썼는데
아까 재생하다가 갑자기 데이터 찾을수없다며 -_-
15기가 넘는 내 음악들이 죄다 0으로 뜨는거;;;
그상태로 바로 소니 고객서비스센터로 날라갈라했는데;
5분지나니 또 정상으로 돌아옴;; 그래서 냅뒀더니;
한참 잘 듣다가 또 같은상황; 그리고 또 정상 -_-
데려가봐야겠다 아무래도 흑흑 ㅜㅜ

그러고 집에왔는데..

이번엔 우리방 컴퓨터.. 데스크탑 부팅이 안되는거야 orz
지난번에 포맷하려고했을때 해버릴껄 -_-
(그때 또 그냥 백업이랑 귀찮아서 냅뒀음 <- )
안그래도 날카로와진 상태였는데 이건 뭐람 ㅜ
백업을 위해 외장하드 백만년만에 정리하고;
그러고나니 요시간 -.-
이게 왠 삽질;;;;

겸사겸사 외장하드 정리하면서;
기존에 있던거 싹 다 지워버릴라했는데;
차마 그러진못하고 조금씩 지우면서 정리만했다;
덕분에 드라이브 하나 비워서
유즈용 드라이브 만들고 노트북에 있던거 좀 옮겼-.-

-- 여기까지 기계들의 반란 -.-


오늘로 학원 4일째;
압. 재미없어재미없어재미없어 ㅜㅜ
이번학기는 시작부터 진짜 왜이래 ㅜㅜ

안국동갔다가 북촌평양냉면갔는데;
맛은 진짜 그냥그랬다 -_-
완전평범한맛; 만두는 괜찮았는데; 역시 난 함흥냉면파 -.-
일본 관광객들도 좀 오던데; 입맛에 맞을런가?
근데 학교졸업하고 10년넘게 근처에서 한번도 선생님들 본적없었는데;
오늘은 그 북촌집에서 고2때 담임쌤 봤다능 -.-
내가먼저봐서 후다닥 모른척했다 <- 설마 날보진않았겠지;

오늘 반디가서 현기증나서 쓰러질뻔;;;
워낙 여름에 약한 비누씨 -.- (이러면서 오사카에선 끄떡없었지 ㅜㅜ)
요새 삼시세끼 잘 챙겨먹음에도 자꾸 어지럽고했는데; 
오늘 더운데 무거운거들고 좀 걸어다녔다고;
아까는 정말 눈앞이 하얘지면서 기둥잡고 못일어났다;;
그러고나서 쭈욱 컨디션 난조;  (그와중에 기계들의 반란;;)
눈이 쑥 들어가 T_T
뭘 먹어야 좋을까.

기상청은 그냥 날씨예보하지마.
그냥 내가 알아서 하늘보고 짐작하는게 낫겠어 -_-

아아 더워더워더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