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はるか] 北川悠仁 no.1~5

2009. 11. 13. 13:30 | Posted by 비누인형
[하루카] 키타가와 유진


1.
「지금」을, 당연한거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기린과 사자가 무리 짓고 있겠지, 모두들 굉장한 리듬으로 춤추고 있겠지, 기아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이 있겠지... 부끄럽지만, 아프리카라고 하면, 이런 이미지밖에 갖고 있지 않았다. 책과 영화등의 자료에서 얼마나 많은 지식을 얻는다해도, 미지의 세계라는 이미지를 지울 수 없는 것이다. 오히려 어설픈 지식을 쌓아갈수록, 실체는 점점 희미해져 가는 느낌이 들었다. 「정말로 인생관이 바뀌어버려요!」라고 눈을 반짝거리며 열변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6 이후에는, 절대로 밖에 나가면 안되요!」라며 겁주는 말만 하는 사람도 있다. 게다가 아프리카 난민캠프행은, 마음의 준비뿐아니라체력적인 준비도 필요했다. 나의 경우는 10가지 정도의 예방접종을 맞았다모든것이 면역을 만들기위한 것이기 때문에, 일단 몸이  쳐지게 되면서약간 침체된 상태로 빠져들기도 했다.
하지만, 어쩌면, 아프리카가 위험한 것이 아니라, 일본이 너무 안전한 것인지도 모른다.


2.
나는 무엇을 전하고 싶은걸까...
언제나 그것을 끊임없이 생각했다
.


3.
 중요한 일은, 자신의 말로 전하지 않으면 안된다.
 

사실을 말하면, 아프리카에 가지않고 관계자에게 돈을 전달해서, WW(ワンダフルワ
ルド) 프로젝트를 끝내는 것으로도 가능했다. 현지에서 나무를 심은 모습을 사진으로 보고, 「저희들의 활동이 이러한 형태로 결실을 맺었습니다, 훌륭해요 훌륭해」라며 만족하는 것으로도 가능한 일이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자신의 눈으로 지켜보고, 느끼고, 그것을 전하지 않으면, 나 자신이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을 것 같았다. 내가 아무것도 하지않아도, 일은 진행되어 갔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무엇을 위해 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는가를 알수없다. 언제라도중요한 일은 자신의 말로 전하지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느끼지 않은 것을 노래로 하는 것조차 불가능할테니까. 자신의 활동에 책임을 지기 위해, 나는 아프리카로 향한다


4. 나는 활동가가 아닌, 뮤지션.
그렇다면, 음악으로 가능한 일을 하지않으면 안된다.


인도지원활동가나 친선대사가 되고싶은 것은 아니다. 그런 훌륭한 일을 할만한 그릇도 아니고, 자신의 일과 생활만으로도 매일매일이 벅차다. 지금까지 볼란티어 활동을 몇번인가 한적은 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우리들의 손이 닿는 범위의 일. 그럼에도, 왜 이렇게 대대적인 프로젝트에 관여하게 되었냐고하면, 『ワンダフルワールド』라는 곡을 탄생시킨 계기가 되었던 아프리카에, 보답을 하고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왕이면, 뮤지션이기에 가능한 것을 하고 싶었다. 활동가가 하지않는 일이야말로, 내가 하는 의미가 있을 것이다.


5. 무슨일이 있어도, 자신만의 가치관으로 단정짓는 것은 그만두자.

첫발을 내딛은 아프리카 여행. 안전하고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일본에서 살고있는 내가 본다면, 믿지못할 광경이나, 시선을 피하고 싶어지는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눈앞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도 받아들일 각오는 되어있지만, 그 때 내 마음이 어떻게 되버릴지 모르는 두려움도 있다. 하지만 이정도는 마음에 새겨두고 싶다. 일본에서 길러진 가치관으로, 아프리카라는 장소와 사람을 단정해버리는 것은 그만두자. 당연히 이래야 한다. 라던가, 이렇지 않으면 안된다거나, 이상과 정론을 내새운다해도 분명 그만두게 될 뿐이다. 로마에서는 로마법을 따라라. 다음은 자신을 믿고, 뛰어들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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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메세지가 길지않아서 몇개씩 묶어서 업- 합니다(오역&의역있음)
그럼 모두 함께 유진의 메세지를 잘 감상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