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10

2011. 4. 10. 21:20 | Posted by 비누인형



1. 매운 닭갈비를 점심으로 먹고
속을 달래려고 스타벅스들러 진한 아메리카노 들이키고
그러고 원두까지 사왔다 -_-
지금 한잔을 더 마실까 말까 이러고있다.

2. 지난 한주가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굉장히 지치고 피폐했기때문이어서였을까.
일주일내내 위가아파서 쓰러질지경이었다능.
그럼에도 불구하고 커피중독땜에 하루도 안마시는날이없고
오늘은 매운것까지 먹느라 속에서 불나는줄<
뭐. 이번주말도 잘 쉬었다. 위는 아직도 회복전이지만.

3. 윈도우7이 탑재되어있는 새 노트북은 매우 맘에 든다.
빠르고 쾌적하고 뭣보다 버벅거림도 없고.
만 4년여를 타사제품을 써왔던터라 화면색감이 달라서 살짝 당황도 했고.
키패드위치가 조금 달라서 자꾸 다른 버튼을 누르게되지만, 뭐 곧 익숙해지겠지.

요전에 쓰던게. 실은 일본에 가기전에 구입해서 일본생활도 같이했던 녀석이라.
나름 애정도 있고 추억도 있었더랬는데.
그래서 블루스크린이 떠도 자꾸 다운되도 완전 버벅거리고 읽지를 못해도
안바꾸고 그냥 데리고있었더랬는데.
어제 언니님 데스크탑 사러가는길에 따라 나섰다가 눈딱감고 새녀석 구입-_-
우린 그것을 충동구매라하지요...라고 하기엔
몇달을 생각하고 고민하다가 구입한것이니 충동은 아니라고 재 결론(..)
어쨌거나. 앞으로 5년은 부탁한다 -_-

4. 글고보니 조지킬의 지킬앤하이드 관람까지 앞으로 3일.
잊고있었다가 아까 열린음악회보다가 홍지킬이 지금이순간 부르는거보고 급 떠올림;
그나저나 홍지킬 노래는 첨 들어봤는데 너무 멋졌다. 이렇게 잘 하는 배우였어?! 라고.
조지킬꺼보고 홍꺼 또 보러갈까 잠시 생각했는데 돈이 없군 <-
7년만에 보는 조지킬이나 잘 보고와야지.
이제 유즈라이브까지 절약모드..

5. 사실 뮤지컬보다 더 중요한 일이 하나있었다.
바로 낼모레가 정기검진-0-
벌써 햇수로 7년인데. 몇년이 지나도 병원가는건 항상 긴장이다.
혈액검사는 낼.. 아니 모레해야지.

6. 라이브까지 앞으로 약 한달. 홧팅하자!

7. 힘든 1주일이었지만.
그나마 웃으면서 힘낼 수 있었던건. 바로 유즈.
그리고 여기 들러주시는 우리 유즛코님들!
담주 한주도 잘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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