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19 at 블루스퀘어
예매하고 3개월을 기다렸던 조로 첫 관람!
공연시간 190분.
그 긴긴 시간동안 가장 신났던건 마지막 커튼콜<-
사실 극 자체는 매우. 지루했다.
가볍게 볼 수 있는 스토리임에도 너무 길었던것같고.
2막에 들어가서는 너무 늘어지기까지;;
1막에서 신났던 집시들의 신나는 탭과 앙상블도
자꾸만 반복되니 지루해지고-.-;;
게다가 남는 넘버까지 없으니;; 하아...;;
조승우의 조로가 아니었다면 중간에 뛰쳐나갔을지도 모르겠다 솔직히.
그 긴 시간동안 눈을 뗄 수 없었던건
조승우 하나 뿐.
12월에도 승우 조로 하나 더 예약해놨었는데
취소를 할까말까할까말까 오늘도 이러고 고민하고 있고.
아아아 어뜩할까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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