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24

미야타상과 런치바이킹 식사를 끝낸후 향한 곳은
北浜レトロ(키타하마 레트로)라고 하는 홍차전문점.
게이한선 키타하마역에서 5분정도 이동하면 나오는 꽤 유명한 까페

워낙 인기있는 까페라, 평일에도 줄서서 오래동안 기다려야 들어갈수있을정도라고
근데 이날은 운좋게도 자리가 나서 바로 들어갈수있었음^^
(우리 들어가고 들어온 다음팀은 자리없어서 대기)

까페 전경.
일단 가장 놀란것은. 입구 카운터에있는 완전 미인언니!
(언니인지 동생인지는 모르겠으나 <- )
너무 아름다워서 무슨 배우인줄 알았을정도.
게다가 메이드복장이라니...orz
내가 남자라면 당장 호구조사 들어갔습니다 <<-
(사진찍어올걸 이제와서 후회)

내가 주문했던 블루베리치즈케익과 오렌지페코
케익을 너무 평범한걸 했어 <- 이제와서 후회 ㅎㅎ

내부사진을 안찍어온것도 살짝 아숩지만;;
영국식 분위기가 물씬~풍기는 내부인테리어가
꼭 동화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곳이었다 잇힝

서비스도 맛도 분위기도 굿! 
물론 미야타상이 또 사줬어요 <-

신사이바시에 위치한 타이완 라멘가게 味仙 (아지센)
이곳은 같은 날 저녁 미야타상이 왕! 추천해준 타이완 라멘 가게
너무너무 친절한 우리 미야타상이 손수 지도까지 그려주며 알려준곳인데
정말 지도없으면 못찾아갈정도로 작고 작은 골목안에 위치했더랬다
그래도 골목 입구에 이런 간판에 서있어서 어떻게보면 또 찾기쉬울지도?

가게 자체도 대략 10명정도? 먹을수있을정도의 작은 규모
주인아죠씨가 타이완사람인지는 잘 모르겠음 ㅎㅎ

이것이 이 가게의 명물 タンツーメン (탄쯔멘) 650엔

샐러리가 들어가있는게 특징
샐러리의 상큼함과 살짝 매콤한 정도에,
깔끔하고 게운한 맛이 일품인 라멘

먹을때보다 먹고나서 더 생각나는 라멘임.

이 라멘 말고도 메뉴종류는 다양하긴 한데,
일단 난 이 라멘은 합격!

 아아 이날 하루도 배불리 먹고 행복한 김비누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