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20

2006. 7. 20. 20:30 | Posted by 비누인형

복날이라 삼계탕먹고 끄억. 배부르다 ~_~
뭔가 요즘 부실하게 끼니를 때우고 있는듯 하다가도
이렇게 한번씩 과식하고 나면 몸무게가 슝슝 늘어간다. -_;;
최근에 비온다고 운동도 거의 일주일동안을 안했더니
이건 진짜 즘생의 생활 ㅠㅠㅠㅠ
배고프면 먹고 졸리면 자고 데굴데굴 orz
오사카의 여름을 견딜려면 이래선 아니되는것을 ㅠㅠㅠ

오늘 학원 지각했는데 5분인가..
근데 아직도 수업시작을 안하고있더라.
나 들어가니까 그놈 한다는말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 예 -_-
학생수가 적으니 항상 그런식이지; 조금이라도 더 올때까지 기다리는.
그러다 누군가 계속 안왔으면 언제 시작했을라고?
게다가 오늘... 어제 수선한 자기 구두 진짜 가볍다고,
마치 쿠키 드는거 같다면서 아주 자랑스럽게 구두를 벗어서,
학생들한테 들어보게 했을때 진짜 경악.
(진짜 그걸 손으로 들어보는 학생들은 더 이해할 수가 없었다 -┏)
뭐랄까. 보이지 않는 냄새가 내 머릿속을 파고드는 느낌. 쿠세 -_-

머릿속에서의 나는... 수업을 하는중에도 몇번씩이나.
그놈의 복부를 펀치로 날리고 있었다 -┏
악악. 그래도 게운하지가 않아!!!!!!!


지난주 토욜날 마일리지로 바꾼 30기가 상품권 다써버렸다 T_T
막판에 결정적인 요인이 된 19편짜리 알게될꺼야..
몽땅 다운받고보니 우리 동욱인 13편부터 나오고.... OTL
별수있나. 아까우니 1편부터 다 볼꺼다 ㅠㅠㅠㅠㅠㅠ
뭐 요즘 딱히 보고싶은것도 없고 잘됐지 뭐 (담배)


아아아.
그냥 빨리 일본가고시퓨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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