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에서 한큐전차를 타고 이동한곳은
이날의 하일라이트(?) 오사카 만박공원!!

만박공원 사쿠라마쯔리 기간이기도 했고,
예전부터 보고싶었던 태양의 탑도 구경하기위해 겸사겸사 >_<

만박공원을 가는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난 교토에서 돌아오는길이라 한큐전차타고 미나미이바라키시 역에서 하차후,
오사카 모노레일로 갈아타고 오사카만박공원 역으로~



역에서부터 보이는 만박공원의 태양의 탑. 우오오오!!!
만박공원 입구까지는 어슬렁 걸어서 10분이내정도?



만박공원 입장료 250엔
자연문화원, 일본정원 입장포함~



만박공원 입구를 들어서면 바로 나를 맞이해주던 태양의탑!
우와.. 엄청난 크기에 입벌리고 정신줄놓을뻔했..ㅋ
높이 70m, 정면얼굴 직경20m, 팔길이 25m 등등 ㅋㅋ

1970년 일본 만국박람회장을 공원으로 만든 만박공원.
짱구 극장판이나 20세기 소년을 본 사람이라면 요 태양의 탑이 낯설지만은 않을듯? ^^
올해초인가. 영화땜에 8천만엔인가 들여서
요 태양의 탑 얼굴을 20세기소년 친구 얼굴로 잠시 바꿨었다하던데.
찾아봤더니. 오오. 재밌었을듯 ㅋㅋ

잠시 가까이서 담아본 태양의 탑을 보자면(..)



측면. 크다 커.



정면. 얼굴참 ㅋㅋ

태양의 탑에는 세가지의 얼굴이 있는데..
맨꼭대기에 달려있는 황금얼굴은 '미래의 태양'
그리고 팔 사이에 있는 커다란 얼굴이 '현재의 태양'



뒷모습. 요 뒷쪽에 있는 얼굴이 '과거의 태양' 이라고 함

나중에 냐오언니 얘기 들어보니,
요 태양의 탑 올라갈수도 있었던것같은데.. 몰랐지모야 T_T


그리고 드디어 본격적인 사쿠라마쯔리 고고 >_<



공원 안쪽으로 시작된 벚꽃의 향연.
만박공원 사쿠라마쯔리~_~



어우어우. 여기도 그냥 벚꽃속에서 헤엄쳐도 되겠더라능 T_Tbb



커다란 벚꽃나무들 사이로 이렇게 산책로도 넓고 길게 뻗어있숑



그리고. 너무너무 보기좋았던 모습들.
벚꽃나무 아래에 자리깔고 앉아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요렇게 가족끼리 줄넘기도 하고있고~



넓게 펼쳐진 잔디위에서 자유롭게 노는 모습들이 어찌나 보기좋던지! 캬~



나는 벤치에 앉거나 사진찍거나 구경하러 다니거나 했다능 ㅋㅋ



만박공원 자체가 굉장히 넓고 볼것도 많아서
(뭐 사쿠라 하나만으로도 눈돌아갈지경)
혼자보러왔던게 쫌 아쉬웠다면 아쉬웠달까.



갈때까지 가보는거다 라며 계속해서 걷고 또 걷고 룰루♪



심심해서 그림자씨도 한장 박고 ㅋㅋ



아, 그리고 요렇게 구석구석 아이들이 놀수있는 놀이공간도 보기좋았다.
애들이 너무 많아서 바글바글 하긴했지만 ^^



안쪽으로 자리를 옮겨 일본정원,자연문화원쪽으로 가다보니
오오. 대한민국 작가분의 이름이 보이지않은가!



요런작품이 전시되어있었음 ㅋ
드림무역. 써있는 글자들 보면 '건강약국' '미인촌' 이런거 ㅋ
미인촌은 뭣이냐며 ㅜㅜ



튤립축제도 함께 구경해브아요~



아직 완전하게 다 핀건 아녔지만 이쁘다 이뻐!



빨강튤립도 참 이쁘고 >_<



혼자서 구석구석 구경하다보니 시간도 어느새 5시를 넘어가고있었;
피곤도 하고 잠시 벤치에 앉아 휴식중.



벤치에서 바라본 저 멀리 국립민족학박물관.



멀찌감치에서 바라본 태양의 탑 뒷모습도 위풍당당 ㅋㅋ



6시즈음해서 슬슬 해도 저물어가고.



만박공원과도 안녕할시간~

사실 이 사쿠라마쯔리 기간에 야간개장도 하고있었는데;
양껏 구경하고 났더니, 내 신체 리듬이 집으로 가자고 조르고있었ㅋㅋ



마지막으로 나가기전에 태양의 탑과 이별인사중 ㅋ



넌 어쩜 그렇게 생겼니 <-



교토미술관->철학의길->(에이칸도)->난젠지->야사카진자->마루야마공원
->카와라마치->만박공원에 이르는 2008.04.03 벚꽃마실기도 마무리 ㅋ
발에서 불나긴했어도 혼자서도 잘놀아요의 진수를 보여줬던 하루였다능.


벚꽃마실기가.. 사실 다 끝난것같아도 앞으로 몇일꺼 더 남아있........;;;
쌀쌀해지는 가을에 사쿠라의 추억을 떠올리는것도
참 쌩뚱맞으면서도 쏠쏠한 재미가 있네ㅋ

그럼 다음편에서 다시 만나요 <-
카밍쑨~








Comment

  1. 놀부 2009.10.27 19:48 신고

    보면 볼수록 가고 싶다.
    김상의 사쿠라가 내 맘속에 불을 지피는구나,,
    후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