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7 - 그날과 오늘의 일기

2024. 3. 17. 17:43 | Posted by 비누인형

벌써 열흘이나 지난 내생일. 가족들과 함께한 케-키

 

우리 짝꿍님과 함께한 두번째 케-키

 

그리고 짝꿍님이 만들어주신 생일상 스테-키♡

 

어느새 생일로부터 열흘이 지나고 레미제라블 재림이 막공으로부터 9일이 지나고 레미제라블과 재림이 후유증에 하루하루 비몽사몽 출퇴근은 어찌했는지 기억이 나질 않고 매일매일 재림이 그리워하며 지난 한주를 보냈는데 오늘이 되고나니 어느정도 안정기에 접어든 듯. (하루종일 집안일 모드라 현실모드 장착한 덕분?) 누군가에게 푹 빠져본게 정말 실로 오랜만인데 아.. 정말 일상생활에 지장있을 정도로 지난 한주 너무 힘들었네.. 정말 강렬하다 재림아.. ㅠㅠ 근데 오늘에서야 안정됐는데 화요일 라파이 2차 관람하고나면 다시 불타오를까봐.. 그럼 또 큰일인데.. 내 일상 책임져.. (퍽퍽) 

이 나이가 되고나니 (내나이가어때서< ) 생일이라고해도 생일느낌 1도 안느껴지는게 사실이지만 ㅎㅎ 항상 함께해주는 나의 가족들과 우리 짝꿍님이 있기에 풍성하고 배부른(..) 생일날을 보냈슈. 사실 또 고백하자면 생일 4일전이랑 3일전에 재림이 만나고 orz 며칠간 약간 멍때리면서 생일을 맞이했는데, 또 생일 담날이 레미제라블 막공이라 후유증에 너무 힘든 시간 보낸 김비누씨. 언니랑 수다수다하다가 덕친자 (덜질에미친자..) 별명하나 얻고 좋다던 나의 모습(...)  근데 또 이런 불타는 나의 마음 멋져 (....) 하지만 그 외에도 챙겨야될 일이 너무 많으니 (적당히) 정신줄 잡자.. 공연은 앞으로도 계속 보러갈꺼니까... ㅠㅠ --> 라며 스스로 약속하듯 주절주절 남겨보는 나의 다짐 (.....)

 

남은 3월도 화이팅.

그리고 19일 기다려. 재림이 기다려... 하트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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