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0 - 오페라의 유령 4차 관람

 

2023.11.10 at 샤롯데시어터

오늘의 캐스팅- 최재림, 송은혜, 송원근

 

오페라의 유령, 서울공연. 대망의 마지막 관람. 사실 마지막으로 보는 공연은 최재림-손지수-송원근버전(3차때랑 같은)이었지만 이래저래 11월 일정은 맞지않아 송크리로!. 으흑흑. 이날 지하철 파업 종료된 날이었는데 이동하면서 영화 한편 찍음.. 공연 처음부터 못보는줄 알았지 모야(...) 재림팬텀. 여전히 너무 잘하고, 송라울도 꿈속의? 라울같고, 송크리도 너무 놀랍게도 2차 관람(9월)때보다 훨~~씬 좋았다는거! 너무너무 잘하네. 조금 아쉬웠던건 재림팬텀과의 케미는 손크리가 더 좋았던 듯. 그러나저러나 8월부터 시작된 나의 오페라의 유령 관람기도 이제 끝이로고나 ㅠㅠ 정말 네번내내 볼수록 좋고, 넘버도 좋고 배우도 좋고 다 좋았던. 2002년 초연때 봤던 거 생각하면 울나라 배우들, 작품의 연출도 정말 수준 높아진듯.

 

 

바이바이 재림팬텀~~ 

재림배우님은 12월, 1월 레미제라블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