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con style 2005.6.13 - 堂本剛

2005. 10. 2. 19:15 | Posted by 비누인형


TV interview

도모토 쯔요시의 1년만의 주연드라마 『라스트・프레젠트』(테레비아사히계)가 방송된다.
01년, 한국에서 공개되어 대히트했던 영화 『선물』의 리메이크로 화제되었던 스페셜 드라마로,
극중에서는 인기없는 코메디언 역할에 도전. 「원작을 보고 눈물을 흘렸었다」라고 말하는 쯔요시에게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오랜만의 드라마 출연입니다만, 현장은 어땠습니까?
剛 특별한 의욕보다는, 편한 맘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이번 작품은 대본이 훌륭했습니다.
굉장히 부드럽고, 섬세하고, 따뜻한 느낌의 대본이었기때문에, 배우로서 연기하는 보람이 있었습니다.


─ 인기없는 코메디언 역을 연기한 쯔요시군입니다만, 극중에서는 실제로 콩트도 보여주는군요?
剛 전부 8개의 콩트를 했어요. 네타에 관해서는 작가와 여러가지 상의를 해가면서 만들어갔습니다.
단지, 표준어로 콩트를 했기때문에, 보케의 타이밍이라던가 늬앙스에서 꽤, 고생했죠.


─ 표준어와 칸사이벤은 이야기하는 방법도 다른가보네요.
剛 제가 칸사이 출신이기때문에, 특히 만담이나 콩트에 관해서는, 칸사이벤의 톤이나 타이밍에
영향을 받게되거든요. 칸사이벤의 갖고있는 그 독특한 부드러움은, 무언가를 표현할때에
매우 유리하다고 생각해요. 언젠가는 전부 칸사이벤으로 연기를 해보고싶어요.


─ 시청자들은, 표준어로 콩트에 도전하는 쯔요시군의 모습이 신선하다고 생각할꺼에요.
굉장히 즐거운듯이 연기하고 있었고..
剛 뭐, 그 날이 크랭크인이었기 때문일 수도 있겠네요 (웃음)

─ 아하하하하, 재미있네요.
剛 그래도,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연기를 요구했기때문에, 배우로서 정말 즐거웠어요.

─ 칸노미호상과는 의외로 드라마에서는 첫 공연인데요. 쯔요시군이 보는 "여배우・칸노미호"의 매력은?
剛 물론 제가 말하는것도 있겠지만.. 훌륭한 여배우예요. 전부터 함께 연기하고 싶었기 때문에,
이번에 함께 연기하게 되어서 매우 기뻤습니다.


─ 마지막으로 가면서 두사람의 복잡한 심정등 내면연기가 요구되었다고 생각하는데요?
剛 그렇네요. 칸쨩과 연기해가면서, 현장이 독특한 분위기가 되었어요. 그 시간밖에 존재하지않는
공기랄까. 그건 연기에서도 노래에서도 그렇겠지만, 전하려는 것을 있는 그대로 연기하는 것이 아닌,
어떻게하면 만족스럽게 소화할 수 있는지가 중요했어요. 항상 그것을 염두해두고 있습니다.


─ 칸노상도 멋진 연기를 보여주셨는데요.
剛 역시 연기를 잘 하시니까요. 또, 연기는 머리로 생각하는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실하게 느꼈습니다.
그때의 상황, 상대와의 대화를 통해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것이니까요.
그것은 연애에서도 마찬가지라고 할수있어요. 일상속에서 서로를 믿어가는 과정이쟎아요?


─ 확실히. 쯔요시군은 「누군가가 친절하게 대해준다면 자신도 똑같이 친절을 배풀고 싶다」 라고
자주 이야기하곤 하죠.
剛 일방적이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생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하고있어요.

─ 극중에서는 웃음이 인간을 구원해주는것이 하나의 테마가 되고있는데요, 쯔요시군 자신은, 웃음으로 구원받았던 일이 있나요?
剛 있어요. 정말로 그랬었어요. 일로 굉장히 지쳐있어서 우울해지거나 할때도 있었지만, 그것을
바꿔준 것이 바로 웃음이었으니까요. 오와라이 방송이라던가 보고나면 기분이 꽤 상쾌해졌거든요.


─ 아무생각없이 웃게된다니, 굉장한걸요.
剛 정말 개운해진다니까요. 우울할 때는 오와라이 DVD를 엄청 보고있으니까요.

─ 『쇼지키신도이』에서도 개성있는 연예인분들이 출연했습니다만, 마음에 드는 연예인은?
剛 으음. 모든 분들이 각각 개성있고 재미있는 분들뿐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역시 다운타운분들이네요.
예전부터 줄곧 봐왔으니까요.


─ 이번, 쯔요시군이 연기한 역할은, 부인이 불치의 병이라는걸 알면서도 오와라이 무대에 서지않으면
안됐었는데요... 그 심경을 생각하면 연예인이라는 것도 괴로운 직업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剛 그렇네요. 하지만 아티스트라는 직업은 너무 행복해도 안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어요. 행복이 지나치면 무언가를 포기해야할 필요성이 없어지잖아요? 조금은 불행한 것이 슬픔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렇기때문에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작품이 만들어졌다고 생각해요.
웃게하는 것도 분명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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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지난 기사이지만... :)
사전에 없는 한자가 몇개 나와서 당황 -_-

나도 오와라이 방송보면서 양껏 웃어볼수있을까?

자자. 이 사진보면서 최근의 비쥬얼은 잊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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