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2005. 10. 19. 00:00 | Posted by 비누인형


지금은 없어진 뚜레박 소극장.

고장난 에어콘. 찜통같았던 작은 공간.
세사람이 움직이기에도 벅찼던 자그마한 무대.
그래도 빠져들기엔 너무나도 충분했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던 그 공기를 아직도 잊지못해.

Junes.
이동준의 음악.
데자와. 송승환아저씨.

Love & Luv

97년 여름.
나에겐 조금은..아니 어쩌면.
굉장히 특별했던 시간.


이게... 시작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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