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온다;;

태풍4호 북상중;;
안그래도 밤새 엄청 내리던데;;
아직 관통한건 아니고 영향 받고있는듯;;;
일기예보의 예측대로라면 주말쯤 오사카도 관통?;;

내 밥솥 왜 안와! -ㅍ-
10일날 주문했는데 -ㅍ-! (엄밀하게 따지면 11일 ㅋㅋ)
간밤에 발송되긴 했는데 오늘 안올랑가 ㅜㅜ
이따 밥해야되는데 이제 냄비에 하는거 귀찮아 orz
한달넘도록 냄비에 잘해먹다가
막상 밥솥주문하니 귀찮아져버린 사람심리 ㅋㅋ

아마존에서 310엔 환불받았다 -_-v
이유인즉슨;;
내가 밥솥 고르고 가격확인하고
10일날 밤에 주문하고 11일 아침에 입금완료.
근데 12일 어제 배송 언제되나 어카운트 들락날락 하다가;;
상품정보 클릭해서 다시 들어갔더니;;
헉.. 하루사이에 310엔이 더 싸졌어 -0-

원래 아마존에서 상품별로 할인율이 유동적이라는건; 잘 알고있고;;
씨디만해도 시시각각 대폭 할인할때도 있고 하니까;;
원래 금액으로 샀던 씨디들이 한달후에 더 할인해서 판매하고있어도 뭐라할순없지;

근데 나같은 경우는 -_-
사실 어카운트 주문내역에서 상품 다시 클릭하고 안들어갔으면 몰랐을테지만
들어가서 봐버렸고;; 살짝 억울하기도 하고;;
이미 주문할 당시 금액으로 주문, 결제 완료된거라 변경도 안되고;;
이미 배송준비중이되서 취소도 못하고;;
그래서 아마존에 바로 문의메일 ㅋㅋ
이런거 못참는 비누씨 ㅋㅋ
(울언니는 자기같으면 그냥 있었을거라고 -.-;;)

아마존의 답변은 예상대로 ㅋㅋ
유동적인 할인율에 대해선 이해 바란다는 내용과 함께.
상시로 변동되기때문에 주문후 할인율이 달라져도 이해해달라;; 뭐 그런.
근데 나같은 경우는 주문/결제 완료 시점에서 할인율이 변동된거라
그 차액인 310엔을 환불해주겠다는거!!
오예 ㅋㅋㅋ

주문시기랑 할인율 변동시기랑 딱 맞아떨어진 덕분? ㅎㅎ
며칠만 더 일찍 주문했어도 환불 못받았을지도 모르고.
밥솥사는거 미루고미루길 잘했나? <-
암튼. 게으른....(틀려!)
부지런한 사람이 돈도 아낀다는거 <-
억울한거나 의문점 생기면 바로바로 어택합시다 ㅋㅋ
저것도 아마존에 말 안했으면 환불 못받았다그!
움훼훼훼 *-_-*

아. 뭐 어쨌거나 -ㅍ-
밥솥 빨리오란말이야!! ㅜ0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