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16 재입국허가서 발급받기

지난 1월 재입국허가서 받으러 오사카 입국관리국으로 고고!
내가 갖고있는 비자가 1년짜리인지라;
나한테 주어진 1년이내에 재입국허가없이 그냥 나가버리면 비자무효처리;;
그래서 외국나갈라믄 재입국허가서를 반드시 ! 발급받아야한다는.

암튼 그런고로.
설쇠러 집에가기위해 준비중이던 김비누씨도 예외없음!

사실 요 오사카 입국관리국이 기존에는 오사카법무국이랑 함께
텐마바시역근처에 있었더랬는데..
물론 비누씨도 그런줄로만알고 일찌감치 그쪽으로 향했는데..
작년 12월 25일자로 코스모스퀘어역(난코지역)으로 단독이동 T_T
다시 타니마치센-츄오센으로 갈아타고 무사히 입국관리국도착 -_ -




새로 지은 건물이라 그런가 삐까삐까.
내부사진은 좀 무서워서 찍을순없었지만 ㅎㅎ

재입국허가서 단수는 3000엔 / 복수는 6000엔
신청하고나면 내부에 있는 콤비니에서 수입인지 사고 제출하면 끝;

여권에 요렇게 붙여줌.
출입국할때 여기에다가 도장 쾅쾅 찍어준다. 으흐흐

근데..
재입국할때 첨으로 지문검사했심.
아. 기분 묘하더라는. 좀 싫기도했고;;

재입국허가서 받고나니 여전히 오전인지라 ㅎㅎ (역시 너무 일찍나왔)
그냥 집에가기뭐해서 주변 산책.
사실 이 동네가 난코지역이라
ATC(아시아태평양무역센터), WTC 코스모타워로도 유명한 관광지..랄까.
오사카주유패스 혜택을 누릴수있는 ㅎㅎ

그런고로 열심히 걷고걷고;;걷고;;
근데.. 일부러 관광하러 오는곳이라는데.
사실 걷다보니 난 별로;;;
날씨도 춥고 걷다보니 갑자기 흥미떨어짐 -_ -

이동네 바다있고 탁 트여서 좋긴한데 공장지대라
커다란 트럭들 쌩쌩달리고 무서웠슈.
덕분에 이 사진 바로 왼쪽에 WTC 코스모타워 있었는데..
그냥 바로앞까지만갔다가 다시 돌아왔다 -0-




역으로 돌아오는길. 저멀리 ATC가 보이는고나.


역시 겨울은 사진도 추워.
따뜻해지면.. 한번더 와볼수있을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