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28

2009. 8. 29. 01:15 | Posted by 비누인형



↑오늘 대학로 미스터도넛에서 냠냠하고 나오는길에.
시계아래로 거대 폰데라이온이랑 프렌치크롤러 완전 귀엽T_Tbb 


0. 새삼 일기쓰려고보니 날짜달린 일기가 이렇게나 오랜만이었던가(..)


1. 지난주금욜에 이어 오늘도 영화 야간관람
지난주 지아이조는 완전 대실패했지만-.-
오늘 국가대표는 대성공? ㅋ
오랜만에 두근두근하면서 영화봤다.
관객들 분위기도 너무 좋았어서.
진짜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박수치면서 끝났다능
난 김지석보러 간거였는데 하정우에 반해서 돌아왔어(..)


2.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드디어 7편! 단숨에 반 읽었다; 아 재밌다 T_T
내가 불사조기사단까지만 읽고 그냥 영화로 때웠었는데.
역시 해리의 그 분노와 응어리로 비뚤어진 심리묘사는 소설을 읽어야...
언능 나머지 반도 읽어야.
아아. 1편나왔을때가 벌써 언제적이던가.
나우누리 해리포터 모임에서 파이어볼트로 대화명하고 막 그랬었는데 ㅋ


3. HMV 음반&디비디 할인이벤트중인거 발견하고
당장에 虹&FURUSATO 같이 주문해놨던거 취소하고
다시 虹랑 디비디 묶어 주문하고 FURUSATO 다시 따로주문하고;
그랬다가 잡지하나 더 껴넣을라고 또 취소하고 재주문하고 -.-
포인트로 할인받을라고 하다보니 뜻하지않게 복잡해져버렸 -_-
虹 빨리 받고싶은 마음도 있었고 으하하;
환율만 좀 더 떨어져준다면 T_T


4. 나 오늘 버스안에서 지갑 잃어버릴뻔했 -_-
분명히 탈때 카드찍고 탔는데 내릴때보니 가방에없어! -0-
아무리 뒤져도 없어! 어떻게된거야!! -0-
그러다가 버스탈때 첨에 앉았다가 햇볕땜에 자리옮긴게 생각나
처음 앉았던 자리로 가봤더니 (물론 다른 승객이 앉아있었다 -.-)
의자와 벽사이에 내 지갑이 고꾸라져있더라 orz
버스탄지 40분정도 지났었는데;
혹시라도 누가 가져갔음 어쩔뻔했어
안잃어버렸길래 망정이지 아찔하다 정말;;
난 정신을 어따두고 다니는가 - _-


5. 오늘 영화보러 간만에 대학로 갔었는데;
와.. 그새 또 조금씩 변한 대학로.
없어진 가게들. 새로들어선 대형 샵들.
대학로만도 아니고. 하루이틀일도 아니지만 참 삭막하다 -.-


6. 영화끝나고 10시반이었는데;
영화가 좋은탓에 기분도 좋고 조금은 업된기분으로 귀가.
만원버스 타고 돌아왔는데도 전혀 불쾌하지도않았고.
피곤한것도 하나도 없고;;
뭐 오늘의 결론은 국가대표 너무 좋았다는거? ㅋㅋ 



'FreeSty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モンテカット  (0) 2009.08.31
아침부터 - _-  (0) 2009.08.31
모니터교체>_<  (6) 2009.08.25
일욜아침  (0) 2009.08.23
우리!  (4) 2009.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