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아메토크

2010. 2. 1. 21:51 | Posted by 비누인형
지난주 아메토크 '학창시절 친구와 콤비하고 있는 게닌' 편.

간만에 재밌었던 기획....이기도 했었고,
이거야 말로 유즈가 나와줘야 되는거 아니냐며 보는내내 꺄꺄-거렸다능.
물론 유즈가 게닌은 아니지만;
유즈도 아메토크 좋아라하고.
미야사코씨를 비롯해서 유즈 팬인 게닌들도 많고(..)
나와줘도 되지않는가! 나와야되지 않은가!
아니 불러줘야되지 않은가! (소리없는 외침..)

이번 기획에 나왔던 콤비중 친구경력 젤 오래된 팀이
츄토 토쿠이x후쿠다. 유치원시절부터 29년째.
야바쿠 쿠짱x롯시도 유치원시절부터.
사반나 타카하시x야기가 중학생때부터.
그외에는 거의 고교시절부터 시작.

유즈도 초등학교 시절부터니까.
물론 가까워진 시점으로 따지면 그렇지만.
어쨌거나 20년 이상된 만남이니. 이건 뭐. 말 다했지ㅋ

학창시절 친구라서
상대방의 부모님을 알고있다던지, 동창회도 같게 되던지,
고향친구들로부터 네타 보여달라는 요청을 받던지,
방송에서 (공통의) 친구의 이름을 말해버린다던지,
상대방의 성장에 눈물을 흘린다던지... (응?)

완전 유즈도 공감할 수 있는 것들 뿐?ㅋ

그러고보니 지난번 올나잇닛폰골드에서 동창회 얘기가 잠깐 나왔는데.
둘이서 동창회가는것도 귀찮다며- 귀차니즘 발언 파문 코짱ㅋㅋㅋ
근데 하긴.. 유진이랑 코짱 둘이서 나란히 동창회에 나가면..
아마도 친구들이 노래해달라고 하지않을까 싶다.
유즈의 팬이 된 친구들도 있을 것 같고.
아마도 동창회가 동창회가 아니게 되버릴 듯? (웃을수도 울수도 없는 상황? ㅋ)

공통의 친구도.. 예를들어 유즈의 고교시절 친구 이데군..이라던가..
라디오나 방송에서 종종 이데군에 대한 이야기나,
이데군이 운영하는 음식점 이야기도 하곤 하니까.


마지막으로 학창시절부터의 긴 만남중에서,
그들에게 분기점이 되었던 명 씬을 재현하는 코너.
이야기하는게 아닌 재현 ㅋㅋㅋㅋ
아아 아메토크는 역시 이런게 좋아(..)
유즈가 나왔다면. 어떤 장면을 재현해 줬을랑가.
으흐흐흐흐흐..........


아메토크를 보는 한시간 내내. 
혼자 망상에 젖어 큭큭 거린 김비누씨.

이상 아메토크 후기(를 가장한 망상하기)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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