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누씨 근황

2013. 3. 19. 11:24 | Posted by 비누인형

3월15일 지난주 금욜 입사3주년 자축파티 겸 회사앞 버거킹 오픈기념 샷 <-
내사랑 와퍼와퍼♡♡♡

그렇다그렇다. 이 회사들어온지 3년이 지나고 4년차 돌입! +_+
시간은 흘러흘러 이 회사와서 나이도 3살이나 더먹고 으흑흑흑
물론 나는 아직도 젊지만ㅎㅎ 그래도 늦은나이에 업종변경해서 들어온 이곳.
1년은 버틸수있을까 매일매일 고민하던때가 엊그제같은데
스스로 생각해도 기특하고 대견하다 에헴

지난주는 주초부터 일때문에 늦게까지 사진찍으러 다니다가 감기걸려 고생고생
3월은 태어난달이라 그런가.. (사실 다른해는 잘 기억나지않지만)
작년 이맘때도 많이 아파서 고생했는데; 올해도 이모냥..
그래도 사이사이 즐거운 일들이 있어서 버티고 견디고 살아난듯함
오늘은 해도 쨍~ 기분도 살짝 업 되어있음(왜왜왜?)

이번학기도 학원등록해서 열심히 나가고 있는중.
쌤과 묭과 셋이서 수다떠는 시간이 꽤 즐겁다 (늦게오는 하상은 거의 인사만..<)
한 35분만 수다떨다가 나오는게 가장 아쉽다면 아쉽달까.
그래도 사무실 늦게도착하는건 싫어서 어쩔수가 없...;
그렇다고 일을 너무 사랑한다거나 그런거 절대아님 단지 지각이 싫을뿐

이번분기 일드 최고의 이혼.
간만에보는 일드인데 정말 감정이입하면서 열심히 보고있다. 함께 웃고 울고 욕하면서<-
스토리와 대사가 매우 리얼하고, 상황 공감100%에 스스로 반성하면서 보기도 함.
게다가 에이타와 오노마치코의 연기가 매우 훈늉하기까지.
이번주 마지막회.. 과연 어떻게 마무리될것인가!

모방범 다 읽고나서 한동안 미미여사 작품.. 손놓고 있었다.
모방범의 후유증이 꽤 컷기도했고, 자꾸 생각나기도 했고.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안정되어있는 상태가 아니기도 했고.
천천히 다시 읽기시작할 예정. 나도 이제 곧 에도시대 데뷔! ><


많이 단순해졌다고 생각하면서도, 여전히 생각이 많은 김비누씨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즐겁게 살자를 외치며 고고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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