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

울회사 지점이자 모방송국 시대극촬영장 테마파크

이날은 촬영도 없고 한산~한 분위기.
날씨도 좋아서 오후에 한바퀴 산책 

내가 일하는 곳. 맞은편에 보이는 큰건물과, 오른편에 보이는 작은 건물.
이렇게 두곳이 우리회사 지점  

봄이다 봄

이 모든것이 셋트라는 사실

여러 드라마에서 촬영되는 이곳

이곳도 종종 나오는 곳이지

드라마속에서 비춰질땐 좀 더 그럴듯해보이기도 하고. (역시 카메라기술)

나름 아기자기하게 꾸며놓기도 했는데 관리는 잘 안되고있는듯<-

혼자서 마마 놀이하면서 왔다갔다

날씨가 따땃~하니 봄기운도 물씬

동* 에서 나왔던 셋트장

정말 이곳은 산간지역 이라능!

실내셋트장. 요런 건물이 여러개가 있음.
앞으로 방송되는 후속작도 현대극임에도 여기다 실내셋트장 만든다고.

개나리 만발중

서울하고 떨어져서 공기좋고 하긴한데 이젠 감흥이 없슈(...)

그래도 모처럼 여유만끽하며 한바퀴 잘~돌았다.


여기 있다보면 요즘 촬영중인 기** 드라마의 배우들도 자주 보는데
나이가 들어서인가 자주봐서인가 별 감흥도 없고
그냥 일상처럼 되어버린 지점 근무

그래도 여기있으면서 다양한 인간군상들을 만나고
일본어도 좀 더 술술하면서 손님들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도하고
콩글리쉬도 종종 사용하니 확실히 재밌기는함

조금만 더 가까웠어도 좋았을텐데 하는게 아쉬움이라면 아쉬움이랄까.

나이드니 체력이 딸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