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 at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오늘의 캐스팅- 최재림, 김우형, 조정은, 육현욱, 김영주, 김진욱, 김수하 (그 외)
12월에 레미제라블 보고 최재림 본격 입덕 후 보는 레미제라블 2차 관람~_~
이번엔 블루스퀘어 2층 3열에 앉았는데, 1열에 키크신 남자분이 떡..하니 앉으시는 바람에 시야가 좀 가렸지만
오글로 그럭저럭 요리조리 피해가며 열심히 잘 봤다 ㅠㅠ
그리고 지난번과 주요 캐스팅이 몇명이 달라짐.
조정은, 육현욱, 김수하. 와.. 이렇게 3명 바뀌었을 뿐인데 정말 다른 느낌.
개인적으로는 판틴은 린아, 떼나르디에는 임기홍 배우가 좀 더 잘 살렸던 듯 하고,
에포닌은 이번 김수하 배우가 더 좋았던 듯 함.
마리우스랑 코제트는 지난번과 같았는데 역시나 아쉬운 캐스팅...
또 그리고.. 잶발장과 우형쟈베르는 정말 찰떡 ㅠㅠㅠ
이날 공연은 특히 지난번 놓쳤던 가사들이 쏙쏙 들어와서 너무 좋았는데,
최재림의 그 장발장과 혼연일체된 연기와 노래에 몇번이고 닭살돋음 T_T
뮤지컬 자체도 오랜만에 보는거긴 하지만 보면서 감동과 전율 느낀게 진짜 얼마만인지.
애정합니다. 최재림 배우님 ㅠㅠ 1월말, 2월중순에 또 만나용..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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