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학원 다녀오고 잠깐.
집에돌아와 문득 거울보니 고학생모드. 캬캬
소로소로 다음주면 학원 종강.
공부하는건 재밌는데 왜 난 제자리걸음인걸까.
왠지 실력이 더이상 느는거같지가 않고.
그래도 패스하면 4단계 등록<-
미유키언니님께 굿즈보내야되는데;
자꾸만 미루고미루고미루고;;
여행하고 남은 엔화 한화로도 바꿔야하고;;
미로오기전에 잡지 분철도 (.......먼산)
드라마도 계속 보고싶은데;
언니가 현실과의 괴리감 생긴다고 좀 조절해가며 보라고.
틀린말 아니네. 가슴한켠에서 나도모르게 흠칫.
나 요즘 드라마보면서 현실도피하고 있는걸지도.
재밌게 보고는 있지만 한편으론 마음이 불편해.
이러면 안되는거잖아?
뭘까. 동기부여가 필요한건지도 모르겠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