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藤英明
새로운 스테이지를 향해-
04년 영화 『 해원(海猿) 』, 05년 렌도라 『 海猿 EVOLUTION 』, 그리고 06년 5월 6일 『 LIMIT OF LOVE 海猿 』공개. 3년에 걸쳐 하나의 작품에서 열연한 이토히데아키는 지금, 배우라고 하는 일에 대한 확실한 보람을 느끼고 있다. 때문에 배역을 연기하기 위해 하는 모든 일이 즐겁고, 하지만 그 노력에는 제한이 없다고 하는. 그런 그가 『 海猿 』이라는 작품을 통해 얻은 소중한 것을 이야기해주었다.
함께했던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
그리고 책임감도 느끼고 있습니다.
「 지금 굉장히, 여러가지 기분이 섞인 복잡한 느낌. 하지만 확실히 말할 수 있는건, 배우로서 더없이 영광인 작품에 나올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
04년부터의 『 해원(海猿) 』프로젝트를 통해서 3년간, 주인공 센자키 다이스케역을 연기한 이토히데아키는, 조금 쓸쓸한듯한, 하지만 충실감이 가득한 얼굴로 말했다. 해상보안관의 잠수사가 되기 위한 특훈을 쌓은 첫번째 작품인 영화부터, 순시선에서의 일을 다룬 TV 시리즈를 마치고, 이번 『 LIMIT OF LOVE 海猿 』에서 센자키는, 카고시마해에서 좌초되어 침몰해가는 대형페리-에 탑승, 극한상황에서의 구조작업에 도전한다.
「 수중에서는 말하는 것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서로의 대화를 담을수 없었던 부분, 각 파트가 모두 같은 기분으로 호흡을 맞추지 않으면 이 영화는 완성될수 없었다. 그렇게 장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모두가 자신의 힘을 100% 낼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마음으로부터 느낄수 있는 현장과 만날 수 있었다. 이것은 인생에서도 쉽게 얻을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협력해주셨던 엑스트라 분들도 포함해서, 이 작품에 함께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 그리고 그 사람들의 기대를 모두 짊어지고 있었던 책임감이나 압박(plessure) 을 느끼고 있습니다. 」
촬영의 첫번째 컷은, 「 데뷔당시로 돌아간 듯한 느낌으로 두근두근한 기분이 있어서, 나 자신이 이상해져 버린건 아닌가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웃음) 」라고 말했다. 그것은 역시 『 해원(海猿) 』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랬던걸까.
「 모두 한결같은, 단 하나의 목표를 향하는것이 이렇게나 기분좋고, 대단한 것이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물론 머리로는 알고있었지만, 확실한 보람을 느끼고, 자신의 이성과 감성이 하나로 연결됐다는 느낌이었다고 할까. 영화속 캐릭터가 되었을때에 대사를 외우거나, 몸을 만들거나 하는 기본적인 것을 하지않으면 않되는 의미라던가 책임의 양을, 실감하게 됐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스탭도 배우들도 "LIMIT" 한 상태
촬영은 05년 8월말부터 11월 중순에까지 이어졌지만, 덥고 추운 기온의 차를 포함, 육체적으로도 힘겨운 나날들의 연속이었다.
「 수중에서의 고된 장면을 연기하면, 진심으로 힘들어져버려서, 이제 이게 연기인지 아닌지 모르게 되어버린다구요 (웃음) 현장에서는 때때로 무리하고 있는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 촬영의 경우는 이것이 정말로 목숨과 연결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의 발란스가 정말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물을 뒤집어쓰고, "하고있다" 라는 상황에서 연기를 하고있으면, 기분이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안정되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어떻게 보면 연기로서는, 우리들, 물속에서의 팀보다, 전화나 무선을 통해서, 사고현장을 상상하지 않으면 안됐던 (칸나역의 카토) 아이짱, 시모카와(토키토 사부로)의 쪽이 힘들지 않았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
현장에서는, 어디까지 리얼하게 해야하는 걸까, 그 경계도 어려웠다고.
「 잠수씬은 거의 우리들끼리 하고 있는것이지만, 예를들어 실제 상황이었다면 헬맷을 착용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도, 영화적인 것을 생각하면 벗고 하는 편이 낫다는거라던가. 하지만 장비의 사용방법이라던가 줄의 연결 방법 이라던가, 세세한 부분에서 조차 모르고 하는것과, 알고있는 상태에서 연출되는것은 전혀 다르다. (저의경우) 경험했던 기간이 길었던 만큼, 자연스럽게 몸이 움직이는 때가 많았지만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는 혼란이 없었기때문에, 이 역할로서 연기하는 것이 점점 즐겁게 되었다는.. 그건 역시 지금까지 경험한 적이 없는 체험이었습니다. 」
그런 현장에서 인상깊었던 것은 실제 원숭이와의 공연씬이라던가.
「 대본의 서두에 있던 훈련씬을, 원숭이가 있는 무인도에서 촬영했었는데요. 너무 멀어서 이동은 정말 힘들었지만, (지금 작품에서 버디로 연기하는 요시오카역의 사토) 류타와 서로 장난치거나 해서 굉장히 재밌었다. after recording 이 된다는것은 알고 있었기때문에 농담하거나 애드립이라던가에도 신경써서 연기했었는데....., 편집에서 전부 삭제되어버렸습니다(웃음) 」
이야기는 커다란 규모의 사고에 손에 땀을 쥐는 전개로 진행되고 있지만, 이 작품에서 초반부터 내재되어있는 "누군가을 위해 힘을낸다" 라는, 인간과 인간의 유대감은 이번 작품에서도 확실히 그려내고 있다. 구조자가 내민 손을, 결코 놓지않는 센자키의 강한 손과 온기는, 영화를 보는 모든 사람들의 가슴에 남겠지요.
「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라던가, 좋아하는 것을 향해 가는 멋진모습을, 정면에서부터 그리고 있습니다. 다이스케는 구조되지 않은 사람을 생각하고 자신을 잃고, 칸나와의 결혼을 결정하지도 못하지만, 이러한 책임감이나 인간의 생명을 소중히 생각하는 모습을 봐주길 바래요. 오락적인 영화이기도 하고, 스펙터클도 있고, 한정된 시간에서 용케 여기까지 왔네-라고 생각해줄 수 있지 않을까 하고. 확실히 "LIMIT"라는 느낌 (웃음). 맞아요맞아. 이번 작품의 타이틀은 『 LIMIT OF LOVE 』로 , 결코 『 (우미자루) 2 』가 아니라구요. 시리즈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 봐도 즐길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
지금은 아직 자신의 이미지를 고정시키고 싶지않아
작년 8월, 본 시리즈의 촬영중에 30세를 맞이한 이토. 기본적인 부분은 변하지않았지만, 역시 의식의 변화는 있었던 것 같다.
「 역시 30대는, 결혼이라던가 아이가 태어나는 거라던가, 인생의 여러가지 이벤트가 있을지도 모르는 시기일까나. 하지만 이 일을 계속해 나가는 것은, 좋아하는 것을 시켜줄 수 있는 행복을 스스로 느끼고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어떤 일도 받아들이려고, 스스로를 가다듬고 자신에게 타이르고 있습니다. 」
사람을 구하는 센자키는 정말 멋지고, 자신과, 일생에 남을만한 작품에서 이 캐릭터와 만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에만 집착하고 싶은것은 아니라는 것.
「 같은 배역을 계속해 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로 편하겠지요. 관객들도 이미 알고있으니까 기다려줄테고. 하지만 이 작품이 히트해서, 연속 작품으로 이야기가 이어졌다고 한다면, 그것은 (스스로가) '도전' 이라고 하는 마음이 아닌 그냥 그대로 편한 마음이 되어버리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는것은 절대로 싫으니까, 다시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몰두할 수 있는것을 만나면 어디까지라도 도전해 보고 싶고. 아직 "이토 히데아키는 이렇다" 라고는 듣고 싶지않습니다. 스스로도 무엇이 나에게 맞는지, 무엇이 좋은지도 아직 잘 모르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때문에 항상 다음에 하는 역할은 나 자신이 『 가능할까? 』라고 불안한 마음을 갖게 되는 듯한 배역이 좋아요. 」
현재 출연중인 TV 드라마 『 변호사 쿠즈 』에서는, 잠수사와는 전혀 다른 이미지의 선한 변호사역.
육체를 혹사시킨 후, 머리를 쓰는 고된일에 힘쓰고 있는 것일까.
「 대사의 양에 쫓기고 있네요..... 역시 신체를 사용하는 쪽이 더 끌리는건지도 (웃음) 하지만, 자기자신이 이 일을 좋아하려면 역시, 타협해야 한다는 것이죠. 지금까지는 어딘가에서 누군가의 탓으로 돌렸던 적도 있었지만, 『 해원 』을 하고난 후, 모든것은 자신의 순리대로 라는것을 알았습니다.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할수있고, 즐겁다고 생각하면 고된것도 즐길수있다 라는 것.
합리적인 타입이어서, 원래 노력하는 것에는 서투른 편이었습니다만, 센자키 다이스케라고 하는 역을 만난 후로, 앞을 향해 도전해 나아가며 힘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그렇게되면 역할을 위해 의도적으로 하는 "노력" 은 없어지게 되고, 스스로 납득하기 위해서는 어디까지나 당연히 해야하는 것들이 자연스럽게 늘어나게 되는 것 뿐이겠죠. 」
이 사진촬영 도중, 다 만들어진 영화를 본 취재진에게 「 어땠어요? 」라고 묻는 이토. 그 의미는 자신의 연기의 좋고 나쁨을 이야기해 달라는 것이 아닌, 관객에게 있어 이 영화가 즐길 수 있는 작품이었는가를 확인하려고 하는 것이었다. 이 질문에는, 서두에서 말했던 "책임감"이 가득 베어나오고 있었다. 노력이 싫다고 한 그가, 지금은 자신이 바라는 그 이상으로 험한 길을 향해 나아가려고 하고 있다. 이런 배우 이토히데아키의 "진심"이 어디를 향하는 것일까, 지켜볼 가치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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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해석은 뿌듯하구만 (..)
나에게 있어서는 대량의 기사.
그냥 읽고 이해하는것과 전달하는 것과는 너무 심한 차이가 -┏
이토씨는 내가 생각하는 그대로의 사람인것 같다. (웃음)
나도 " LIMIT OF LOVE " 보고싶다고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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