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15

학원갔다와서 아침먹고 바로 교보다녀왔다.
입고담날오니 죄다 비닐쌓여있고 T_T
그래서 살잡지만 사고, 할수없이 티비지는 죄다 gg
티비지표지마다 박혀있던 칸쟈니를 뒤로하고....
돈없는 백수가 티비지로 모험할순없지 흑. ㅠㅠㅠ

일찍갔더니 교보도 광화문도 한산.
사람 많은곳이 굉장히 싫은 본인.
이렇게 혼자서 조용한 거리를 활보하니 너무좋더라는.
교보에서 나와보니 교보빌딩앞에 세워진 선수들보고 캄착.
누가 그런거 세워놓으래 ㅠㅠㅠ


저기 뒷모습만 찍힌 박주영이 심하게 닮았더라는(....)


오늘은 버스안에서도 졸고 집에와서도 너무 졸려서
아예 맘먹고 낮잠잤다. 양껏.
평소엔 책펴놓고 잠들거나 영상보다가 잠들곤해서
잠에서깨면 항상 기분도 나쁘고 찜찜하고 그랬는데;
오늘은 정말 달게잤다. 으캬캬
그리고 눈뜨자마자 나를 반기던 킨키 뉴싱글 소식 -┏
JE홈에 가보니 소년대 싱글도 발매한다고 (...)
정말 올해 쟈니스의 행보는 그야말로 가관이로세. (한숨)

이번에 카드값 나가는돈 계산해봤는데.
아니 놀고먹고하는데 결제될 돈이 50만원 육박 - _-
나 도대체 어디다가 돈을 쓰고 있는것일까.
앞으로 나갈데도 많은데. 정말 알바라도 해야하나(...)
백수인생 우울하구만.


요즘 매일매일 생각하는 것중 하나
내일 학원을 갈까말까.
이러면서도 아직까지 결석한번을 안했다 <-
수업은 정말 야다몽!인데
스스로 페이스를 잃어버리는게 싫은가보다.


6월도 벌써 반이나 지나버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