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꿈에..

꿈 속 배경은 오사카.
쇼치쿠자 옆을 지나가고 있었는데 마침 에이또 공연기간. (T_T)

공연 없는 날이라 가판대에서 굿즈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팜프 사진 우치와 ..정도를 판매하고 있었던듯.

파슨 비누씨는 꿈속에서마저 자동적으로 굿즈판매대에 줄을 서고 (.....)
얼굴은 기억나지않는 언니에게 바로 팜프랑 우치와 달라고 하면서
사진은 어떻게 판매하냐고 물어봤더니 2장씩 셋트로 판다는 답변.
사진을 고르면 주겠다고해서 스바루 사진은 두셋트길래 두셋트 겟또.
근데 꿈속에서 본 사진셋트. 숨은그림찾기 --;;
거의 똑같은 포즈에 비슷한 사진이고 (..... 왜 꿈에서조차 그런겨 ㅠㅠ)

만엔짜리를 내밀었는데 거스름돈이 엔화+원화 (............)
꿈속에서 일어로 대화했는데
내가 한국인인지 어떻게 알았을까? <- 라고 의아해하며
굿즈를 손에들고 즐겁게 돌아온 비누씨;;;;;



아아. 이런 꿈은 왜꾸는거야 T_T
아무래도 요즘 오사카를 좀 과하게 생각하고 있었더니 -_-;

꿈에서 본 오사카는 그 동네를 하도 다녀서 그런가
정말 현실처럼 생생.. 근데 꿈속에서도 꿈인걸 알고 있었던듯도.
쇼치쿠자앞에 에이또 공연기간이라는 안내보면서
'이상하다 돔에서 콘하는데..'라고 생각하면서도 굿즈 사서 오고 --;;;


흑.. 오늘이 오사카 마지막으로 다녀온지 꼬옥 6개월째다 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