ピザハッ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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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메뉴 <<-
캭. 이게 얼마만에 먹는 피자 ;ㅅ;ㅅ;ㅅ;ㅅ;
사실 혼자먹기엔 비싸기도 하고;;
이런저런 이유로 잘 안먹게되는 메뉴중 하나;;
일본와서 8월초에 한번 도미노피자에서 시켜먹어보고
요즘 막 땡기고땡겨서 -_-;;
벼르고벼르다가 오늘은 피자헛에서 한판 주문 -_-v

사실 요즘 광고하는 신메뉴 에비뿌리마요롤을 주문하려하였으나 토핑이 그닥(...)
그래서 인기넘버원이라는 디럭스랑
11가지 종류의 토핑의 피자헛 구루메를 하프앤하프. 반반씩;
빵종류는 소세지크러스트,두툼한빵,사각,치즈롤중 선택가능해서 치즈롤선택.
(빵종류는 무료선택. 새우마요롤도 따로 있는데 요건 100엔추가)

8조각 미디엄으로 시키고 순식간에 5조각을 헤치웠음 (..)

굉장히 감동스러웠던것중의 하나는 토핑이 일품이었다는거;;
꽉꽉 채워진 토핑에 맛까지 있어주시니.. *-_-*
눈물 줄줄하면서 와구와구 먹어주셨다 (..)

피자랑 함께온 소스는;;
사진은 안찍었는데 와사비색깔의 초록소스랑
핫케익찍어먹는 달콤한 시럽 2종류.
초록소스는 와사비맛인가 했으나 핫소스였고 ㅎㅎ
시럽은 가장자리 치즈롤 찍어먹으면 의외로 괜찮은 궁합.

피자헛 구루메는 11가지 토핑이래서 살짝 기대했는데
오히려 좀 더 단순하지만 내사랑 페퍼로니랑 베이컨이 많이 들어간
디럭스쪽이 좀 더 맛났다는.
뭐 어쨋거나 하프앤하프로 해서 다행이었슈.

간만에 푸짐한 저녁식사. 잇힝힝

남은 세조각은 내일 먹어야지. 우헤헤헤
(이러다 한밤중에 먹어버릴지도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