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UTAYA EBISUBASHI。

2008. 3. 31. 22:19 | Posted by 비누인형



2008년 3월 31일. 츠타야 근무 마지막날.
모두로부터 받은 꽃다발과 메시지.
"언제든지 놀러오세요~ 츠타야 에비스바시" ♡


일 끝나고 사무실 올라갔더니 모두로부터의 써프라이즈.
우리 디비디 스탭들 다 어디갔나했더니
6층 사무실에서 써프라이즈 준비했던거고T_T
코구치군이랑 시마다군이 종이꽃가루 날리고
야나가상은 티슈로만든 왕꽃 달아주고
엉엉 울고있는 나에게 노구치씨가 요 꽃다발 건내줬다 -0-
오늘 진짜 그만둔다는 아무런 실감도 안났는데
생각지도 못한 써프라이즈에 그만 울어버리고 말았심.
진짜 감동해서 눈물줄줄.




 디비디 플로어 스탭과 함께:D

맨위 왼쪽부터 스탭소개 :)
코구치군,시마다군(꽃돌이ㅎㅎ),히카와상(뉴스팬)
첫 오른: 사랑하는 쯔지모토상
둘째줄 왼: 나 마지막날이라고 쉬는날임에도 일부러 와준 마츠모토(나나)상
둘 오른: 쯔지모토상과 히카와상과 함께.
내손에는 욘사마 피규어가, 쯔지모토상 손에는 긴타마디비디 ㅎㅎ
나 긴타마 좋아한다고 코구치군이 가져다줬다 -0-
셋 왼 : 총무 죠-노상. 잇힝*-_-*
셋 오른 : 사무실에서 서프라이즈를 준비해준, 모두와 함께.
노구치씨, 코구치군, 총무 야나가상, 쯔지모토상, 히카와상, 시마다군.




왼쪽은 마지막날이라고 겐상이 기념으로 준 에이또 POP.
오른쪽은 타다상이 선물해준 꽃한송이와 북치는 아저씨 샤프펜슬.
오사카 기념될만한거 고민하다가 요 북치는 아저씨 데리고왔다고 T_T
여기 들어온지 한달정도밖에 안됐었지만..
스맙팬에 말도 잘통했었던 타다상. 깜짝선물 감사 T_T




 그리고. 쯔지모토상으로부터의 선물.
우리둘의 사진과 따뜻한 메시지가 담긴 오타루 오르골 액자
오르골의 따뜻한 음색에 또 울어버리고.
선물과 함께 받은 기나긴 편지 읽으면서 또 울어버리고...



오사카라이프 오늘로 꼭 10개월째.
그리고 그중 8개월을 함께한 츠타야 에비스바시.
누구보다도 따뜻한 마음과 '정'을 지닌 오사카 사람들과 함께
하나하나 일을 배워나갔던 소중한 시간들.
어렵기도했지만, 즐겁고 보람을 느낄수있었던 DVD 플로어에서의 업무.
잊지못할 다양한 에피소드들 :$
여러가지 의미에서 많은 공부가 되었고,
무엇과도 바꿀수없는 귀중한 친구들을 얻게되었다.

이 사람들이 있었기에 힘든 시간도 이겨낼 수 있었고,
밝고 즐겁게 일할 수 있었다.

앞으로의 내 인생에 있어 커다란 버팀목이 되어줄
츠타야에서의 추억들.

みんな、ありがとうございま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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