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4.01

1. 워킹라이프 10개월을 마무리하고
오늘부터 11개월째 스타-토.


2. 어제는 하루종일 실감못하고 일하고 있다가..
쯔지모토상이 일하는 와중에도 눈 빨개지고..
결국 마지막엔 우리 쯔지모토상 나땜에 막 울었슈..
둘이 손 꼬옥 붙잡고.. T_T
6층에서 생각지도못한 서프라이즈로 나도 막 울었더랬는데..
다른층 사람들있어서 초콤 창피했다 헤헤.
그래도 다른층 사람들도 한마디씩 건내주고.
모두들 너무너무 따뜻해서..
행복했슈.....정말 행복했슈.


3. 집에와서 쯔지모토상 선물이랑 편지읽는데..
金さんの日本の家族、日本の姉妹  쯔지모토..라는 마지막 부분읽고
또 엉엉 울고.
혼자 막 울면서(..) 맥주마시면서 잠들었는데
결국 오늘 탈나서 끙끙 앓았다 (.........)
새벽엔 토하고 일어나지도 못할정도로 괴로웠던 하루;;;
어지러움에 울렁증에 침대에서 움직이기도 힘들었심;
심적인것도 있을거고. 맥주탓도 있을거고. 뭐 이런저런.
지금도 좀 울렁하고 어지러워. 아고 힘들다;;


3. 미유키언니한테서 연락왔심.
그동안 수고 많이했다고.. (어제로 일끝난거 알고있는상태라)
오면 맛있는거 먹자고 ㅎㅎ
고마와용 언니. 담주에 만나요 >_<


4. 조만간 쯔지모토상네 집에가서 요리할예정 <-
코구치군 니시와키짱이랑 밥약속이랑.. 나나상이랑도;;
CD플로어 미야타상이랑도 아마 토욜 만날예정;
 

5. 아참. 어제 출근했더니.. 지난번에 만든 킨키 POP 행방불명 -_-;;
그제 일욜부터 행방불명됐다고함.
다들 손님(아마도 관광객)이 가져간것으로 추정(..)
겐상이 그만큼 갖고싶어했다는 의미니까 좋게생각하라고;; 으하하;;
그래도 내가 츠타야에서 처음만든 POP이었는데! 섭섭;;;
그것도 일 관두기 이틀전에 -_;;;
뭐. 그래도 이것도 추억이네. :$


6. 내일은 아침일찍 교토행.
요즘 사쿠라정보를 열심히 보고있긴한데; 만개시기가 뭐 제각각이라..
그래도 일단 바람쐬고싶어.
모레는 만박공원...
가는김에 빛의교회도 가볼라했는데 지금 견학이 안되는듯;;헙.


7. 엔도릭스 싱글&앨범 한정으로 하나씩 질러줬다. 내일쯤 도착하겠네..
트리에이 남은 디비디들도 (.....)
노무라만사이 디비디박스도 이번달안에 질러줘야(.....)


8. 꼭 한달후인 5월 1일 귀국.
아직은 실감안나지만....
남은 한달. 오사카의 봄을 만끽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겠심다.

화이팅 김비누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