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협려 1995
곽정주인공 사조영웅전에 이어지는 김용의 영웅문시리즈 2탄 신조협려.
사조영웅전에서 나라팔아먹은 양강의 아들 양과를 주인공으로한
곽정/양강 2세들의 이야기? ..이긴하지만
첨부터 끝까지 중심이 되는이야기는 양과와 스승인 소용녀의 러브러브스토리.
김용이 신조협려를 통해 말하고자하는 주제또한 정 이기도했고말이다.
워낙 김용 영웅문시리즈가 유명하기도하고 인기있는 작품인지라
매년..까지는 아니더라도 수편에 걸쳐 리메이크되고 만들어지고있는데;
신조협려95가 가장 원작을 잘 살리고
주인공들의 외모도 수려(..)하다는 높은 평가에 95편을 시작.
결과는 매우 만족스러웠심...으하하;;
어린시절 부모를 읽고 강호바닥에서 굴러다니며(..) 외롭게 자랐지만
잘생긴 외모와 황용에 버금가는 재치, 뛰어난 무공실력까지 겸비한 우리의 주인공 양과.
그리고 그의 일편단심 무공스승이자 신비주의 초절세미녀 소용녀의
죽음도 갈라놓을수없는 절절하고 애절한 사랑이야기에 눈물 줄줄줄.
'사랑이 무엇이길래...'를 외치며 죽어가던 이막수의 한마디가 잊혀지질 않는구나.
신조협려 95의 고천락의 양과& 이약동의 소용녀 완소커플.
그리고 신조(...) 독수리님과 함께 ㅎㅎ
고천락의 양과는 원작 양과의 캐릭터를 120%는 살려냈다고 생각함.
똘똘하고 재치만점 엄청난 무공 수려한 외모...의 양과의 이미지에 딱. 이었다고나할까.
장난끼 넘치면서도 너무 고운 자태에 넋을 잃고 바라보고 <-
원작속 양과 참 좋았었는데 고천락의 양과를 보며 이 캐릭터가 더더욱 좋아졌다는.
이약동도 조금은 고지식한 소용녀의 이미지를 아주 잘 살렸다고 생각하고 ㅎㅎ
덕분에 두눈 양껏 호강하며 신조협려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는.
이 두 주인공외,곽정 황용 커플을 비롯 황약사 홍칠공 주백통 구양봉
등의 사조영웅전에서부터 이어지는 캐릭터들과
+ 등장했던 순간부터 즐겁게해줬던 신조 독수리까지 T_T
신조협려 95의 캐스팅과 연기는 매우 훈늉했다고 본다.
최강의 고수들의 무공대결속에서도
사랑과 정이 중심이 되는 무협드라마 신조협려.
참으로 만족스러웠던 1995년판 이었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