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07

1. 화요일. 아직 화요일!
3일연휴의 끝은 괴롭기만하고나 -.-


2. 히가시노게이고꺼. 숙명,레몬에 이어 변신까지완료
변신은 단숨에 다 읽어버렸는데; 쫌 기분나빴다;;;
히가시노게이고가 원래 이런쪽에 관심이 많은가봐.
다음은 용의자x의 헌신. 낼부터 읽어야지.


3. 어제오늘은 출퇴근 하철이 안에서 기시유스케의 검은집 다 읽었다.
검은집은.. 히가시노게이고꺼랑은 쫌 많이 틀리더라.
분위기도 읽으면서 느껴지는 묵직한 스릴감도. 매우 맘에 들었다.
중후반부 넘어가면서는 왠만한 스릴러영화 부럽지않은 전개로
보는내내 숨막혀서-.- 순식간에 끝까지 읽어버렸다능.
게다가 검은집 배경이 교토라서..
주인공이 왔다갔다 하는 동네라던가..
전차노선이라던가.. (무려 한큐선까지 등장!!!!!!!! ㅜㅜ)
오사카쪽도 잠깐씩 나오고.
등장하는 동네가 왠만하면 다 아는 지명이니~
덕분에 엄청 몰입 잘되었다능 ^^


4. 오늘은 출퇴근 하철이안에서 쭈욱 서서갔다 T_T
유난히 피곤했던 하루. 정신못차리고있음 -.-


5. 영상이 보고파도 볼수없다 눈아파서 -.-
하루종일 모니터앞에 있었더니 두눈쑤욱. 눈 빠질꺼같아.
거실나가서 디비디좀 보다가 들어와서 책읽다 잠들어야지;


6. 암튼 잘 살고있음.
회사는 어제보다는 오늘. 오늘보단 낼이 더 나을거라 생각하면서.
언젠간 익숙해지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