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05 고베 - 난킨마치, 메리켄파크, 모자이크, 하버랜드。

히메지성 갔다가 고베로 고고

오후 4시즈음 모토마치쪽에서 내려서 근처 백화점에서 배회좀하다가
모토마치 상점가-> 고베 중화거리로 이동.

난킨마치 광장에가니 태극권 마크 도복을 입은 분들이 쇼쇼쇼
쫌 구경하다가 양껏 박수도 쳐주고!

중화거리에서 고기만두 하나 입에 물고 메리켄파크로.

내가 좋아하는 요 장소. 메리켄파크 바닷가근처.

날이 좋아서 참 좋았다.
04년 태풍왔을때 왔던거빼고.
항상 고베오는날은 날씨 최고였어.
(뭐 그런날만 골라서 온것도 있고 <- )

한적한 메리켄파크

주말이라 마실나온듯한 가족들도 꽤 보였고.

멍멍이랑 산책온 사람들도 꽤 보였고.
(저 까망 멍멍이가 내가 사진들이대자 마구 달려와서 캄착 놀랐다 ㅜㅜ)

말 잘듣던 하양 멍멍이

요코하마랑 닮은 고베. 아아 바다 너무 좋아.
윤상 얘기들어보니 저 호텔이 그렇게 비싸지만은 않다더라.

모자이크로 자리를 옮겨 스누피샵 구경도 가고.

천장에 진열되어있던 스누피들 데려오고싶어 혼났네

지브리샵에선 뽀뇨뽀뇨
애니메이션은 그냥그랬지만 뽀뇨는 너무 예뻐
소스케스키!

역광이라 잘 안보이지만;
밥먹으러 들어가기전에 그앞에서 쇼쇼쇼중인 마술언니.

저녁 뭐먹을까 모자이크 음식점들 탐생중

고민고민하다 결국 빗꾸리동키에서 냠냠 ㅎㅎ

주말이래도 성수기도 아니고
덕분에 관광객도 적어서 여유로왔던 모자이크

해질녁 모자이크 근처.
요동네는 럭셔리 까페들이 늘어서있음;

오사카와는 사뭇 분위기 다르고 ㅋㅋ

참 아기자기 이쁘게 꾸며놨숑

그중에서 신경이 좀 쓰이던 까페 ㅋㅋ
차랑 커피랑 술도 팔던.

재작년에 맛보았던 덴마크 치즈케키 전문점 칸논야.
맛은 그냥 그랬었지 ㅋㅋ
근데 이번에 요거 찍으면서 놀라운거 발견.
요건 따로 포스팅 ㅎㅎ

밤되니까 역시 멋진 고베

그러고보니 하버랜드에서 관람차탄적없는 김비누씨.
탑승감행 ㅋㅋ

관람차 안에서보는 고베야경 쫌 멋지다
역시 어딜가나 관람차는 꼭 타봐야대 <- (관람차오타쿠)

한적하고 여유로왔던 고베를 뒤로하고 오사카로~~

역으로 가는길에 지나쳐야하는 쇼핑몰.
여기도 변함없었는데.

이녀석들은 못보던 녀석들 ㅋㅋ
어두운데 여기에만 조명이 비치니 쫌 무섭더라는. 위협적이야

하철이 타러가는길. 펩시넥스 이젠 마츠쥰이 아니네.

어딜가나 뽀뇨~

내가 좋아하는 한큐우메다 도착.
매일같이 드나들던 여기였는데.
아 그립다 T_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