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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게 구경하고 놀다가 본격적인 꽃구경?을 위해
아라시야마 공원으로 향하면서 다시 들른 대나무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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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하루종일 반팔입고다녔는데 대나무숲 자체는 참 시원해서 너무 좋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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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반 즈음 도케츠교.
오전보다 사람이 쫌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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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고 한적한(사람빼고ㅋ) 아라시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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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보이는 강이 좁게 흐르는 부분이
분명 예전에는 갈대밭이었던거 같은데; 기분탓인가.
그래도 어쨌든. 오후 태양에 반짝거리는 가츠라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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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시야마 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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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아래 벚꽃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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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깔고 앚아 여유로운 월욜오후를 보내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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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렇게 부럽던지 ^^
너무 보기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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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르륵 뭐가 그리좋은지 즐거워하던 언니들 ㅋ (동생일지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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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나미에 너무나도 어울리는 의상으로 등장한 분들 ㅎㅎ
벚꽃아래 제대로 갖춰입고있으니 무슨 영화속 한장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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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곳에서도 음식들 잘 팔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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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타코야키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다른데서 파는 타코야키 잘 안먹는 김비누씨 ㅋㅋ
그냥 구경만했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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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사진좀 많이 찍었다 (내사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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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연인,친구할것도 없이 진짜 많이들 왔더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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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베큐 하고있던 남자녀석들.
냄새 쫌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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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놀이하고있던 어린 남녀들. 쫌 부러웠다 -.-
좋을때다 <- 이러면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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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어디로 돌려야할지 모를정도로
사쿠라가 한가득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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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미하기에 제대로였던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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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원없이 봤어 사쿠라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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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다시찾은 아라시야마의 봄

작년과는 또다른 느낌으로 사쿠라에 취해 봄에 취해
또하나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왔어 ^^


내년봄에도 또 올수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