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28 피자모레

오늘 저녁부터 소식하기로 결정했는데
집에오는길에 언니님과 샤바샤바해서 대학로 피자모레로 고고
뭐. 피곤하기도 하고 월욜이기도하고 배도 고프고(..)

여기오면 항상 주문하던 만조샐러드는 고기가 들어있다는 이유로 오늘은 제외
그나마 야채 많다고 위안하며 모듬샐러드로 선택했는데 막 치킨들어가있는거고 ㅎㅎ
그래도 소스 상콤해서 맛있었고 덕분에 싱싱한 야채랑 함께 드링킹<<

내사랑 고르곤졸라 피자♡
테이블에 도착한 순간부터 진~~~~~~한 치즈향 한가득
꿀 찍어서 한입 베어물면 말로 형용할수없는 행복감ㅎㅎ
냠냠냠냠냠


둘이서 이게 끝이냐! 당연히 아니고 <-
마지막으로 게살가리비 올리브오일 파스타 시켜서 싹 다 먹었다.
샐러드랑 파스타는 원래 빈접시였던것처럼 깨~끗하게 비우고
나중에 흡입하고 보니 좀 민망해서 고르곤졸라 피자는 딱 한조각 남겼다 ㅎㅎ

난 지금 커피가 매우 마시고 싶은데
너무 늦어서 안된다며, 항상 내려주시는 분이 거부하셨다 T_T
흑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