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마루가메제면

2013. 9. 10. 08:49 | Posted by 비누인형

어제 일끝나고 갔던 홍대 마루가메제면

입구에서 우동을 주문하고(금방 나옴), 
원하는 튀김/주먹밥 등등을 선택해서 마지막에 계산하는 시스템

내가 주문한 니꾸타마붓카케
...가 맞을듯. 뭐 맛있는지 물어보고 그냥 그거주세요 <- 했다 ㅎㅎ
저 반숙된 계란을 슬슬~풀어서 비벼먹는 재미

그리고 선택한 야채튀김, 야채고로케, 새우튀김, 유부초밥

우동은 그냥 먹을만했고, 
야채는 내가 안먹어서 모르겠지만 고로케는 맛이 영~ 아니었다.
덜익은듯한 감자 덩어리가 거슬렸다능. 

그리고 유부초밥도 뭔가 미묘하게 부족한 맛. 
뭐 그래도 기본적으로 유부초밥 좋아하니까 ㅎㅎ
새우튀김은 살짝 눅눅한 느낌 그나마 가장 나았다
아마도 튀긴후 시간이 좀 지난후라 그랬던듯. 

그래도 우동이 괜찮았으니 전체적으로는 만족
얻어먹기까지 했으니 ^^


어제도 월욜부터 야근에 홍대에서 우동먹은게 9시
늦은시간이었지만 맛나게 잘먹고 음료마시면서 산책하고 
자칭 자전거프로님의 자전거 뒷자석에 앉아 홍대에서 성산까지 질주
늦은시간 너무너무 졸렸지만 기분좋게 귀가 :)

자전거 잘 못타도 태워주는 사람이 있으니 못타도 괜찮다 ^________^
(태워주는 사람은 무거워서 힘들겠지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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