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우리집에 왔던 식구.
호접란하고 한 화분에서 자라던 녀석이었는데
호접란이 죽어버리면서 내 관심밖으로(..)
그러다가 울엄마의 손에서 정성스레 키워졌던 이녀석이 이만큼이나 자라다니!
이 화분에 한귀퉁이를 차지하고 있었을뿐인데 화분가득 ^^
게다가 오늘보니 이런 분홍잎과
이런 크림색잎이 솟아올라있더라능 ㅠ0ㅠ
이런 생명의 신비에 감동받는 감성 비누씨<-
그동안 무관심했던 이 주인의 무심함을 용서하렴(급 반성모드 돌입)
좀 더 신경써준다면 앞으로도 건강하게 자라주겠지? ^^
아 정말 감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