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빼빼로데이.
원래는 초롱빛축제가 주 목적이었는데 해질때까지 애매하게 시간이 남아서
우리의 가이드님과 함께 창경궁 한바퀴 돌기로.
입장마감 10분전인 4시반에 티켓팅후 창경궁 입장:)
명정전으로 향하는 길
궁에 왔으면 빠질 수 없지 ㅎㅎ
명정전. 궁궐정전 중 가장 오래된 정전
유일하게 동향으로 지어져서 임금이 있던 궁궐로는 많이 사용되지 않았다고.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혀 죽임을 당했던 장소라고 하는 문정전
가을과 겨울 사이
조선시대 임금님들이 편전으로 사용했던 함인정
정조가 주로 머물기도 했고, 승하했던 곳이기도 한 영춘헌
참 맘에 들었던 곳
과거의 현재의 만남
아아 빨간 단풍. 가을!
하얀 껍질이 특징인 백송
원래부터 하얀껍질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푸른빛에서 흰껍질로 바뀐다고.
성장도 느리고, 번식이 어려운만큼 자라기가 힘들다고 하는데
이렇게 창경궁에서 몇그루나 멋드러진 모습으로 있더라능.
창경궁 후원의 연못. 춘당지.
이곳저곳 울긋불긋 단풍들을 보고있자니
힐링되는 느낌.
견학마감을 알리는 안내방송과 함께 창경궁과도 짧은 이별.
어렸을때는 잘 몰랐던 고궁의 아름다움.
창경궁의 재발견
날씨는 꾸리꾸리해도 힐링했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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