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0 오늘의 (종합) 일기

2019. 4. 10. 23:30 | Posted by 비누인형

오늘자 미세먼지

출근길에 회사근처 체크했더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미세3초미세1 실화냐며..

근데 그도 그럴것이 어제 퇴근길 비바람&강풍에 있던 미세먼지 다 날라갔을듯

덕분에 감기 옴팡 걸려버림 ㄱ-

 

사무실 내책상 스투키.

추운 겨울 잘 보내고 몇주전에 새순이 올라오더니

옴마! 벌써 6센치 가까이 올라왔다.

화초장인 엄마한테 분갈이 안해도 되냐했더니 아직이라며.

투키야 어서어서 쑥쑥 자라거라 ><

 

염원의 세차! 

너무 오랫동안 세차를 미뤄놨더니 먼지덩어리로 꼬질-_-

지난주 토욜 2시간 대기하고 세차 완료 잇힝

초보때 긁었던 범퍼 상처만 빼면 아직도 새차같은 붕붕이

엊그제 올해 보험도 갱신. 아이고 비싸지만 숙제 끝낸 느낌이랄까

 

이건 지난달 미팅땜에 카OO 본사 방문했다가 받은 주차권

주차권이 이렇게 귀여워도 되니 T_T

주차정산하는데 반납하기 아까워서 어쩔줄 몰라했던 김비누씨 ㅎㅎ

 

지난달 말에 놀러갔던 양평에서.

비바람이 몰아치던 날이었는데 이렇게 산책하는 동안 환상의 날씨가!

푸른 하늘. 구름둥둥. 항상 이럼 참 좋을텐데.

 

어제 퇴근하고 미뤄뒀던 씨디들 추출해서 아이폰으로 이동

실은 찾고싶었던 씨디가 있어서 퇴근하자마자 와서 내 씨디수납장을 뒤졌는데

30분넘게 뒤지다가 못찾는 이유를 깨닫고 좌절 orz

그 이유조차도 가물가물 하게 되다니 흑흑

암튼 보상심리로 미뤄놨던 씨디들 몇개 추출함. 유즈 미스치루 세카오와가 일단은 주류..

 

하도 오랫동안 일기쓰기를 멀리했더니 남겨놓고 기억하고 싶은일들 가득

최근에 봤던 트루 디텍티브가 넘 재밌었고 (우디해럴슨, 매튜맥커너히의 브로맨스)

코엑스 현백 마라탕 넘 맛있고 (그 특유의 맛과 향기. 중독성 가득)

6월달 뱅기&호텔 예약도 끝냈고.

그 와중에 신한큐 멤버스가입 했더니 친절하게 멤버스카드 해외배송도 해주고.

요즘은 영상보다는 책 읽는게 좋아서 언니한테 양도받은 이북으로 틈틈이 읽는중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다 읽고 현재 괴물이라 불린남자 읽고있고

그 이후에 죽음을 선택한 남자 볼 예정 (몽땅 같은 작가임)

이후에는 오로지 일본의 맛, 괴수전,増田のブログ,素顔の岡村隆史를 읽............

...............고 싶어서 침대에 쌓아둔 상황 (이건 종이책임)

예전엔 그렇게 빨리빨리 잘도 읽었는데 이젠 왜 따라가질 못하니 흑

 

겨울동안 너무 꽁꽁 싸매고 안움직여서 2주전부터 다시 운동시작.

월-목은 저녁은 가볍게. 근데 그럼 뭐하나 금토일은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매일이 파티(..)

일본가기전까지 열심히 운동하려고 했는데 감기 심해서 뜻하지않게 당분간 휴식모드.

(그러면서도 내심 귀찮았어서 쉬니까 좋다 으하하)

 

 

요즘 많이 피곤타. 쉬고싶은 마음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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