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푸른 초원위에

2020. 9. 14. 22:24 | Posted by 비누인형

8월. 삼촌네 별장에서 조용한 여름보내기
여름을 보내고 오면서, 나도 저 푸른초원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살고싶었더랬다
9월. 이렇게 가을이 성큼

 

블로그 로그인 안한지 3개월이상이 되었단다. 그래서 휴면계정 해제하고 정말 오랜만에 올려보는 비누씨 일기. 코로나로 인해 우리의 생활이 얼마나 바뀌었던가. 그걸 핑계로 4개월만에 끄적끄적 해보는구나. 나는 여전히 잘 살고있고, 회사생활에 고비도 있었지만 연차가 쌓이고 나이를 먹다보니 그것또한 시간을 통해 흘러가게 하는 나름의 노하우 뿜뿜. 

 

유즈는 9월 27일부터 몇주간 매주 일요일밤 온라인 투어를 한다. 그동안 덤덤하게 있었는데, 아픈 상처처럼 요 며칠 꿈에서 공연보러 가는 꿈을 꿨더랬다. 당일치기로. 그것도 공연도 못보고 밤뱅기로 돌아오는 요상한 꿈-_- 근데 친구들도 보고 이야기도 나누고 공연 기다리면서 두근거리는 마음까지. 그렇게 생생할 수가 없었다 T_T 나 정말 가고싶은가바. 온라인 투어와 베스트 라이브 블루레이로 마음의 치유 받을 예정

 

노무라만사이 교겐 공연도 온라인서비스. 아들이 그렇게나 크다니! 벌써 스무살이 넘다니. 10년전 교토에서 봤을때만해도 쪼매났는데 ㅎㅎ 교겐은 언어가 어렵다. 큰맘먹고 결제했는데, 그래도 이렇게 볼 수 있었음에 감사 

 

언택트시대. 극장안간지도 오래. 하지만 왓차에 빠져 새로운 작품, 예전 작품 골고루보며 마음 한가득 문화여행. 최근엔 한자와 나오키 2시즌이 시작해서 빠져지내고 있고, 중쇄를 찍자라는 드라마가 너무 좋아서 쿠로키 하루라는 배우에 빠져지내기도 했다. 좋은 작품들은 여전히 내 가슴을 뛰게 한다.

 

이번달에 독감예방접종 맞아야겠다. 머리도 자르러 가야지. 이노무 코로나가 정말 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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